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0.15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하면 편의점 업계가 크게 재편될 것 같습니다. 잘 되는 사업에는 적극적인 투자, 안 되는 사업의 빠른 철수가 투자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롯데그룹의 전통적인 강점인 유통사업을 크게 강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롯데는 E커머스에도 5년간 3조원을 투자하겠다 밝히기도 했는데요, 최근 몇 년 간 다소 부진했던 롯데의 유통부문이 다시 살아날지 기대됩니다.
-자율 주행, 5G에 대해서는 매일 다른 기사가 수도 없이 많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빨리 도래할 것이라고 하지만, 누군가는 아직 멀었다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의 진화는 빠르겠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잘 사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켓사이트] 현대상선 정상화 ‘출항’…연내 8,000억 자본 수혈
-국적선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적선사가 없다면 외국 선사를 이용해야 하며 외국 선사에서 운송료를 높게 책정하면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수혈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경쟁력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진해운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UV는 네덜란드의 ASML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TSMC의 파운드리 미세 공정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ASML이 반사수혜를 제대로 볼 것 같습니다. 1~2년전까지만 해도 10~8나노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제는 5나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미세화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파생상품 시장을 통한 시장 전망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지난주에 공유해드렸던 내용의 업데이트이며, 어려운 장이지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