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0.11
네이버 얼굴 교체, 모바일 첫 화면에 ‘검색창, 그린닷’만
-구글의 검색 타입과 많이 유사해졌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실제 사용감이 어떨지 감이 잘 안옵니다. 네이버에 들어가서 메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사나 콘텐츠들을 따로 찾아보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크지 않을까 하면서도, 특정 이슈가 과대하게 부각되거나 일부 사람들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모습이 조금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됩니다.
-어릴 적 동네 만화방에서 권당 300원에 만화를 빌려보던 추억이 있는데, 어느 순간 만화방이 한 둘씩 다 사라져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스마트폰에서 어릴 적 즐겨 읽던 만화를 발견했을 때, 그 반가움이 참 좋았습니다. 요즘의 만화, 웹툰은 누군가에겐 추억을 되살리며 어릴적 취미 생활을 다시 이어가게 해주는 콘텐츠이며, 어린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유행과 문화는 돌고 돈다는 만고불변의 법칙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층진단-부활하는 조선업] 中 다돌리고 고부가 善 ‘싹쓸이’… 9월 전세계 발주 65% 점유
-댓글 중에 ‘잘 수주해서 살아나자’ 라고 쓰여있는데요, 같은 생각입니다. 아직 조선3사의 실적이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선행 수치라 할 수 있는 수주잔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정말 긍정적입니다. 최근의 턴어라운드 흐름을 잘 이어가 체질 개선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렌터카 사업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을 결정하였습니다. 좀 더 버텨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잘 결정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반도체 위기론 확산, 초창기 호황 슈퍼사이클의 향방은?
-리서치센터별로 메모리 업종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중장기적인 호황이 계속될 것 같으면서도 과연 언제까지 좋을지, 현 시점이 꼭지면 어떡하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통상적인 메모리 사이클 대비 최근의 흐름이 더 길게 가고 있어서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은 체계적 위험으로 인해 굉장히 아픈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좋은 시황 속에 있는 기업들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하이닉스의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변동 폭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익과 주가의 흐름은 거의 유사하게 흘렀습니다. 조정 기간일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인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는 전자에 한 표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