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8.19
“5G도 약정노예도 싫다”…갤럭시Z폴드, 플립3 ‘자급제 불티’
-폴더블폰을 자급제로 이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가의 폰에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다 보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폰은 비싸게 사더라도 통신요금을 낮추면 전체 금액은 저렴해지다 보니 알뜰폰 수요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LG헬로비전, 스카이라이프 등 알뜰폰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하반기 실적이 기대됩니다.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가 이제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5%가 넘어가면서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은 오히려 경제 정상화를 저해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금리 인상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fed에서 점진적으로 유동성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으니 투자에도 참고해야겠습니다.
“외국인 앞으로 더 팔아봐야 6조…셀코리아 바닥 왔다”
-외국인 지분율이 10년 내 저점 부근까지 가까워짐에 따라 외국인의 매도세는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최근 10년간 외국인 지분율은 31% 선에서 반등이 나왔고, 현재의 지분율은 32.71%로 그동안 변곡점이 되었던 31% 선에 거의 다 왔습니다. 하락이 컸던 종목들 위주로 반등 기회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조기 테이퍼링이 거론되는 만큼 공격적인 투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T ‘수금본색’에 카카오도 놀랐나…돌연 요금인상 백지화한 이유
-카카오T 택시콜 요금인상이 철회되었네요. 카카오 수뇌부에서 개입했다고 하며, 그 배경은 최근 카카오 행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독점 논란이 나와 이를 의식했다는 분석입니다. 카카오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키우고 이후 수익화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전국민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되다 보니 이제는 가격을 인상하거나 수익화 움직임에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삼성자동차’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지분 완전 정리
-삼성이 완성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뗍니다. 이미 지난해 르노삼성 브랜드 이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르노삼성 매각은 예고되었기도 합니다. 2022년부터는 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그냥 르노라고 할지 다른 이름을 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노조 반대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오히려 새주인을 만나고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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