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06
“쿠팡, 나와!”…네이버 멤버십 6개월 만에 250만명 돌파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가 6개월 만에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출시 초기보다 멤버십 가격이 내려갔고, 네이버에서 1달 무료 등 적극적인 이벤트를 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필자 역시 주로 네이버에서 온라인 구매를 하다 보니 멤버십에 가입했습니다. 포인트를 섭섭지 않게 주고, 이를 다시 쇼핑에 활용할 수 있다 보니 꽤나 만족하며 이용 중입니다. 쿠팡의 성장 속도보다 빠르다고 하는데요, 4분기 네이버 컨퍼런스콜에서 멤버십 효과 및 기여도에 대해 집중해봐야겠습니다.
버핏지수는 과열 가리키는데…개인들은 ‘낙오될라’ 폭풍 매수
코스피, 1980년대 500% 급등…”올해도 작년 못지 않게 오른다”
-올해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코스피 4000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역대급 버블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해보려 하지만 참 어렵네요. 불황기의 유동성 장세는 몇 개월이 아니라 수년은 지속되었다는 분석도 있고, 07-08 금융위기때를 보면 오르고 회복하고를 반복하다가 밑으로 곤두박질치기도 했습니다. 4분기 한국과 미국 기업들의 어닝 수준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일단 3~4분기 국내 신용카드 소비건수는 처음으로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내수가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자영업자들은 어렵지만 기업들은 선방했을지 4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밖에서 모임이나 회식이 어려우니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늘었다고 보는데, 실제 금액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분기 가계의 최종 소비지출 가운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1970년 한은이 통계를 낸 이래 가장 큰 액수였습니다. 술집 영업이 더 제한된 4분기에는 좀더 늘지 않았을까 합니다. 술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하이트진로나 오비맥주 등의 주류 기업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가계 소비로 상당부분 메꿨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자영업자들은 너무 힘들 것 같네요.
파운드리 주문 넣으면 1년 대기…車도 폰도 “라인 멈출 판”
-파운드리가 제대로 호황입니다. 밀려드는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해 고객사들이 반도체를 확보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펜트업 소비와 소비 증가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개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고, IT 기기의 고도화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의 구조적 수요 상승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1년 정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삼성과 DB하이텍의 실적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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