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5.08
-한 댓글이 묘하게 공감갑니다. 스마트폰을 돌리면 가로가 된다는.. 돌리면 가로가 되는데 굳이 ‘가로본능’ 폰을 써야할 이유에 대해서는 LG가 소비자를 아주 잘 설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로본능 이후에는 롤러블 폰이 나온다는데요, 과연 디자인 LG가 부활할 수 있을까요? LG 내부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을 것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을 텐데 스마트폰에서의 브랜드력이 많이 밀려 있습니다. 다시 그 브랜드 자체를 끌어올리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토스가 4월 첫 월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그동안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용자를 모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 사업에 진출하면서 수익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토스의 4월 월간 흑자 달성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나 흑자를 냈을진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올해 연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을 것 같은데 기세를 이어 순항하길 기대해봅니다.
전기차 배터리 한국 기세 무섭다…LG화학은 첫 분기 글로벌 1위
-LG화학은 이제 석유화학 회사보다는 배터리 회사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2020년 1분기 배터리 사용량에서 일본과 중국 업체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아직 배터리 사업 쪽에서 이익은 못내고 있지만 수주 잔고를 보면 앞으로의 성장도 담보되어 있습니다. LG화학 뿐 아니라 한국의 배터리 3사 모두 지난해 대비 시장 점유율이 크게 올랐는데요 한국이 주도하는 또 하나의 산업군으로 잘 자리 잡아가면 좋겠습니다.
“쇠맛 난다” 비난글 혐의…남양유업 회장 등 7명 입건
-회사 내부 영업 방침이 도대체 어떻길래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불과 몇 년 전에도 ‘갑질’ 논란이 있었고, 얼마전에는 창업주의 외손녀 문제도 불거졌으며 이번에는 아주 저질적인 방법으로 회장 등이 입건되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아주 질 낮은 방법인데요, 제 살 깎아먹기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방법이 안 들킬 것이라고,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별로 소비하고 싶지 않은 브랜드네요.
1분기 재정적자 55.3조 역대 최악…비어가는 ‘나라곳간’
-당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전국 단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주고 있는데요 나라 재정 살림은 심각해보입니다. 나라 곳간이 ‘이상적인’ 방법으로 채워지면 좋겠습니다. 세율보다는 세금이 걷어지는 파이를 키워주면 좋겠는데요, 그렇지 않고 비율만 올린다면 나중에 국민들에게 너무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부디 상반기를 끝으로 이 말이 안되는 사태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생활, 경제 활동 상태로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