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4.30
“김승연 의지 크다”..한화, 아시아나 인수 후보로 급부상
-SK와 CJ가 아시아나 인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한화가 인수 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보였던 CJ는 사전 작업이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자금은 약 1.5조원에서 2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화의 경우 자체 자금으로는 1.5조원까지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가 누구의 품으로 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 손’…127조→39조 투자자 탈출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매니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체계적 위험 때문에 큰 손실을 면치 못했다고 하지만 이후로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에 고객들은 큰 실망을 했고, 지금의 펀드 시장 축소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에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은 주변을 둘러보아도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펀드가 수익률이 좋다는 이야기만 나온다면 당연히 투자 수요가 몰릴텐데, 지금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큰 것 같습니다.
LG전자 5G폰 ‘V50 씽큐’ 내달 10일 출시 ‘유력’
-경첩폰이라고 놀림도 받고 있는 V50이 다음달 10일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떤 분은 갤럭시의 폴더블폰보다 낫다고도 하지만, 일단 화면만 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LG의 스마트폰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제는 모든 생산을 베트남에서 한다고 했는데요, V50은 까먹는 폰이 될지 이익을 내는 폰이 될지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이케아가 무섭게 성장하면서 다른 가구 업계들도 이에 대응하고자 여러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쟁 심화로 소비자 입장에서의 편익은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용인 기흥, 동백지구에는 가구점이 참 많이 있는데요 한샘과 리바트, 이케아 등 대형 가구 업체가 입점하면서 그 지역은 가구 단지로서의 특색이 더 부각될 것 같습니다. 한샘과 리바트는 이번 기흥 매장 오픈이 회사 성장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 체크해야겠습니다.
적자누적 못 버텨…한화 63빌딩면세점, 3년 만에 문 닫는다
-면세점들이 중국 보따리상들 덕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데도, 한화의 63빌딩 면세점은 나홀로 적자를 기록하였네요. 입지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63빌딩 자체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 아니고 쇼핑 후 주변 관광거리도 마땅치 않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마저 끊기니 턴어라운드의 기회를 찾기도 어려워져 결국은 3년 9개월만에 문을 닫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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