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053350) 1Q18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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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이니텍은 1997년 6월 13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1년 11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회사는 인증,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11월 KT그룹으로 편입되었다.

# 사업의 내용
① 이니텍
▶ 보안사업
솔루션 제품인 PKI 사업 강화와 더불어 신규 보안시장 대응을 위해 IoT 및 FIDO, 블록체인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BM 확장의 일환으로 인증 서비스 사업을 미래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IoT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IoT 환경을 위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점차 요구되고 있어 국내 유일의 IoT E2E 보안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IoT 서비스 유형별 맞춤 형 보안 서비스인 ISoT를 출시하였다. ISoT는 경량 암호모듈과 하드웨어보안 토큰(HSM)이 융합된 IoT 종단간 경량 인증 및 구간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생체정보를 활용하여 안전한 저장매체를 사용한 인증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암호인증 개발 업력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PKI 인증, FIDO 생체인증, 패턴인증, OTP 등의 인증솔루션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인증 플랫폼 서비스를 연내 런칭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뢰도 및 인증 설비의 안전성 검증의 일환으로 공인인증기관 지정을 추진하여 공신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솔루션 확보를 위해 KT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차별화된 통합 접근제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였다. 기존 통합 접근제어 솔루션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향상된 보안성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금융 IT사업
금융IT 분야의 전자금융 아웃소싱 사업, 전자금융 솔루션 및 SI사업, 전자금융 부가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의 최적화를 통한 고객가치 향상 및 신규 ASP 서비스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금융 SI 영역은 2016년 케이뱅크 사업의 성공적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2017년은 금융권 채널계 사업 수요에 집중 뱅킹 및 홈페이지 사업 위주로 진행을 했으며, 지방은행 및 2금융권을 중심으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경쟁사들의 플랫폼/서비스화에 따른 차별화 및 금융권의 디지털 전략에 따른 단순 개발 기회 축소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기술 접목을 통한 금융 솔루션 및 플랫폼 기반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 SI 사업영역 진출을 위한 사업 품질 향상에 집중, 새로운 시장 수요 발굴 및 기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② 스마트로
1998년 설립되어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의 결제 VAN 서비스 및 PG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니텍은 2009년 스마트로를 인수하였으며 지분 61.2%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VAN 산업은 카드사 등의 금융망과 네트워크로 연결, 대형가맹점 전산서버와 연결하거나 일반 가맹점에 설치한 POS, 결제 단말기를 통해 카드 결제업무를 전산으로 중계,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금융 VAN 산업은 제도적 진입장벽은 없으나, 신용카드 조회단말기 공급, 전문적인 기술 인력과 전산시스템 관리 유지 능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진입장벽이 있다.

신용카드 사용량은 소액 사용의 증가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금영수증의 경우 발급 의무화에 따라 대형가맹점의 자진 발급 건수 증가로 과거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2013년 7월 1일부로 국세청 고시(현금영수증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에 따라 현금영수증 단가 인하 및 대형 유통가맹점의 자체 현금영수증 사업자 등록에 따른 매출 감소와 카드사 및 은행의 매출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

# 1Q18 Review
2018년 1분기 매출액 569억원(QoQ: -19.09%, YoY: -2.91%), 영업이익 16억원(QoQ: -80.35%, YoY: -41.06%), 순이익 11억원(QoQ: -83.59%, YoY: -38.02%)을 기록하였다. 연결 자회사인 스마트로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본사의 매출액 감소로 전체 매출액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다. 이니텍 별도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115억원을 기록하였다. 2017년 1분기에는 K뱅크의 IT시스템 구축 서비스 관련 매출이 2017년 2월까지 반영되었으나 2018년에는 관련 매출이 제외되면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자회사 스마트로의 1분기 매출액은 435억원으로 VAN 사업부문은 1% 감소하였으나 신규 사업인 PG 사업부문이 319%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하였다.

반면, 본업과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모두 크게 감소하였다. 이니텍의 경우 정보보안 사업부문에서 솔루션 제품 판매 부진, 금융 IT 서비스 사업부문에서 K뱅크 관련 매출의 공백 및 SI 사업의 수주 지연으로 감소하였다. 스마트로의 경우 VAN 사업에서는 정액제 방식의 수수료 수취 방식이 정률제로 변화하면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익도 감소하였으며, PG 사업은 대형 가맹점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확대 정책으로 매출액은 증가하였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이익은 감소하였다.

# 향후 사업 계획
본업에서의 성장 도모를 위해 인증사업의 연내 성공적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 폐지,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의 시장 변화로 인증 수요가 확대되고, 편리하지만 보안성이 높은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암호 인증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IoT 시장은 확대됨에 따라 IoT 보안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IoT 보안 쪽 영업을 강화하여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자원공사의 원격검침, 누수탐지 사업 및 지역난방공사의 스마트압력계 및 온도계 사업, IP 카메라 및 CCTV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후 향후 국방, 건설 분야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회사인 KT와 함께 ‘KT 블록체인 통합인증(SSO)’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였다.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은 KT 블록체인 기술과 이니텍의 인증 솔루션 ‘이니세이프 넥세스(INISAFE Nexess)’가 융합된 제품이다. ‘이니세이프 넥세스’는 웹, 클라이언트/서버, 모바일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통합 인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을 통해 인증정보와 계정정보가 블록체인에 분산 저장된다. 블록체인 저장 정보는 각 노드에 실시간으로 공유돼 백업을 위한 서버 이중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블록체인 노드 간 상호 데이터 검증을 통해 보안성이 향상된다. 또한 데이터 저장 솔루션 운용이 불필요해져 관리 효율성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향후 이니텍은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 확대를 위해 공공·금융 분야의 기존 이니텍 고객 100여개사에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보도자료)

스마트로의 경우 VAN 시장은 카드 수수료 인하 등으로 시장 환경이 쉽지 않지만, 대형 가맹점의 보안 대행이라는 새로운 사업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룹사 채널을 활용한 중소형 가맹점 공략 및 매체광고 진행으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PG 사업은 대형점 전략 영업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 PG 시장을 개척하여 고마진 시장을 타깃하고 있다.

# Q&A
Q) 4월 25일에 KT와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시장에 출시되었는가? 출시되었다면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가?
A) KT와 협력해서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제품관리 SSO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공동으로 금융권 레퍼런스를 쌓으려고 노력 중이다. 금융권은 새로운 기술이 들어왔을 때 기술을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당장 한 두달 내에 성과를 내긴 어렵지만 조만간 관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Q) 이니세이프를 비롯해서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 매출이 가시화되는 기간을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가? 향후 매출 비중은 얼마나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는가?
A) 현재 제품을 출시하고, 금융권에서 적용하면서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KT 그룹과 함께 공동으로 영업하는 중이다. 레퍼런스를 쌓으려고 한다. 관련 매출은 하반기에 발생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만큼 매출이 나오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 전체 매출에서 정보 보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인데, 향후 이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그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Q) 스마트로에 대해 질문드린다. VAN 사업의 경우 앞으로도 카드 수수료 환경은 계속 좋지 않을 거 같은데 VAN 사업 전망 부탁한다. 또한 PG 사업에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면서 매출이 300% 이상 증가했는데 앞으로 어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가? 아직은 PG쪽 매출 비중 자체는 낮은 것 같다.
A) ‘16년에 VAN 수수료가 정률제로 바뀌었고, ‘17년에는 단가가 하락하였다. ‘17년 이후로 단가는 하락하고 있다고 보면 되고, 앞으로도 정률제는 3년에 한 번씩 큰 변곡점 있을 것 같다. 가맹점 수수료가 하락하면 VAN 단가도 하락한다. 이 시장 자체가 성장 시장은 아니다. VAN은 온라인으로도 진출하였다. 우리는 후발주자이다 보니 아직 매출과 이익은 미미하다. 2018년은 규모를 키워서 수수료 경쟁력도 키우고 취급 금액을 확대해서 수수료 단가도 낮추려고 한다. 향후 몇 년은 적자구조이겠지만 2~3년 내에는 흑자구조로 전환시키겠다. VAN과 PG를 동시에 키우겠다.

오프라인 시장 중,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가는 시장이 있는데, 온라인 VAN과 PG를 같이 하면 매출을 지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배달대행 같은 서비스는 과거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시장이었으나 지금은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중이다. 우리가 PG 사업을 안 하면 경쟁사로 고객을 뺏길 수 있는데 우리도 온라인 VAN과 PG를 같이 하니까 고객을 지킬 수 있다. 나이스정보통신 등도 VAN 사업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Q) 회사 전체적으로 KT 그룹으로 피인수된지 오래되었는데 스마트로를 제외하고 이니텍만 보았을 때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장시간 KT 계열사로서 누리는 것이 별로 없던 것 같은데 관련 설명 부탁한다.
A) KT 向 매출은 10% 정도이다. 금융 IT 서비스는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데 KT 그룹 내 금융 기관은 BC카드 밖에 없어서 BC카드를 대상으로 SI, ITO 서비스를 제공한다. 규모가 크진 않다. KT에 보안솔루션도 공급하는데, 매년 새롭게 대체되진 않는다. 한번 구축하면 몇 년 동안은 유지 보수 매출만 발생한다.

하지만 K뱅크의 경우 우리가 KT 그룹사에 있었기 때문에 수주할 수 있었다. 알게 모르게 그룹사로서 도움을 받는 부분이 있다. 또한 우리는 KT 그룹 내에서도 지배구조 상 아래쪽에 있어서 인지도를 높여가야 한다. 그동안 정보 보안 시장이 침체되면서 어려웠지만 같이 고민하고 있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

Q) 투자 비용은 연간 어느 정도 소요될 예정인가? 인증이랑 IoT 쪽 투자 금액은 언제쯤 회수될 수 있는가?
A) 40억원 정도 투자를 진행 중이다. IOT는 내부 연구소에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Q) 이니세이프 서비스가 다른 인증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특장점이 무엇인가?
A) 인증수단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은 인증에 대한 투자비용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여러 수단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큰 규모의 금융기관이라 해도 인증 담당자들은 실제로 1,2명 밖에 안되어서 그들이 다양한 인증수단을 관리하고 구축하는 것이 어렵다. 우리 통합인증 플랫폼 서비스에서는 고객사들이 지금 나와 있는 다양한 인증 수단과 향후 등장할 인증수단을 편리하게 서비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Q) IoT에 특화된 보안 사업이라 하였는데, 추진 사업은 에너지, CCRT 쪽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 모델인지 설명 부탁한다.
A) IoT 시장은 큰데, 보안에 대한 요구 사항은 아직 크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IoT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보안에 대한 요구가 올라가고 있다. 에너지쪽의 경우 통상적인 IoT 센서들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가 보안을 적용할 만큼 중요한가 아닌가를 따져야 하는데, 측정값들이 잘 사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보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달 방식이 통신과 연결될 수 밖에 없어서 KT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서도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에 따른 보안적인 요구 사항 나오고 있다.

Q) 수자원 공사와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가?
A) 수도나 전기를 검침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가서 계량기를 보고 값을 판단해야 한다. 이러한 검침을 IOT 기기를 통해서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다. 가장 먼저 전기 쪽에서 시작되었고, 지금은 수도, 난방, 가스 등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아직 전국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각 지자체 등에서 시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잘되면 확대될 것이고, 확대될 것을 대비해서 시범 사업에 적극 참여 중이다. 레퍼런스가 확보되면 시장이 확대될 때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Q) 회사에 유보금이 많은데 배당 계획은 없는가?
A) 배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정책을 마련해서 진행하겠다.

Q) 공인인증기관 선정까지 얼마나 걸리는가? 매출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스마트로를 통해서 이익잉여금이 쌓였는데, 투자든 배당이든 활용 계획이 없는가?
A) 과기부의 승인 절차만 남아있다. 신청한지 2달 가까이 시간이 지나고 있고, 곧 지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매출이 2018년 당장 크게 증가하진 않겠지만 2019년과 2020년에는 기존에 갖고 있던 보안 인증 관련 솔루션 매출을 상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20년에는 BEP, 2021년에는 누적으로 BEP 이상 달성하도록 하겠다.

Q) 스마트로의 상장 계획이 있는가?
A) 전체 연결 실적에서 스마트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로의 이익잉여금을 이니텍이 갖고 와서 투자나 배당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스마트로의 사업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좀 더 스마트로를 키우려고 한다. 상장은 그룹 전체적으로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아직은 상장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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