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3Q17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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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1994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7월 POS 사업부문의 물적분할과 함께 법인명을 “한국사이버결제”로 변경하였다. 이후 2016년 3월 NHN한국사이버결제로 상화를 재변경하였다.

# 주요 사업의 내용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상거래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결제대행(PG), 온라인/오프라인 VAN(Value added network) 사업, 모바일 학생증, B2B 결제 서비스, 해외 결제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① PG 사업
PG 사업은 대금 결제사로부터 결제 대금을 지급받아 가맹점에게 재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정 수수료가 주요 수입원이다.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등), 대형 쇼핑몰(컴퓨존, 여행박사, 자라, 알라딘 등), 오픈마켓(이베이코리아), 게임사(NHN엔터테인먼트, 넥슨,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체 고객사수는 약 7만 곳에 달한다. 시장점유율은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와 함께 약 80% 이상을 과점하고 있다.

② VAN
보안된 전용망을 이용하여 신용카드사와 가맹점의 결제 데이터 정보를 중계 처리하는 통신서비스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거래 승인 및 부가정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220,000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전년대비 거래건수 증가율이 약 25%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온라인 VAN의 경우 약 45%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오프라인 VAN은 10% 미만에서 2018년에는 조금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2017년 1월 1일부터 ‘수수료 정률제’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기존엔 카드 결제 승인 건수 당 정액제로 매출이 발생하였으나, 2017년에는 결제액 기준으로 정률제를 시행하고 있다.

③ 모바일 학생증 사업
모바일 학생증이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학생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암호화된 QR코드로 도서관 출입, 도서 대출, 연체로 결제 등이 가능한 학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인증을 통해 결제정보를 연동하여 바코드를 통한 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 중앙대, 아주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④ B2B 결제 서비스
B2B 간의 전자상거래를 위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약 도매, 안경 도매, 식자재 도매 등의 일부 적용하여 영업을 하고 있다.

⑤ 해외결제 서비스
2012년 10월 글로벌 1위 PG 업체인 사이버소스 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사이버소스 글로벌 가맹점들의 국내 진출 및 NHN한국사이버결제 가맹점의 해외 진출시 각각의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게 되었다. 현재 Zara, Nespresso 등 다수의 사이버소스 해외 가맹점들이 국내에 진출하여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 IR Review
3분기 매출액 906억원(QoQ: +8.26%, YoY: +25.51%), 영업이익 53억원(QoQ: +2.33%, YoY: +41.4%), 순이익 45억원(QoQ: +29.79%, YoY: +50.57%)을 기록하였다.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PG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하였으며, 온/오프라인 Van 매출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9월 말 기준 신용카드 거래액만 1조원을 넘어섰으며 테슬라모터스, 우버이츠 등의 해외 가맹점 증가 및 페이코 PG 물량이 증가하면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시장이 연평균 15% 이상씩 성장하고 PG 및 온라인 밴 매출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2B 거래금액도 전체 거래금액의 10% 이상까지 올라오고 있어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2B 시장은 B2C 대비 사업 방향과 성장성이 커 동사가 관심을 갖고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때문으로 추정된다.

향후 간편결제 시장 성장에 따라 PG 사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은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페이코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오프라인의 경우 삼성 페이의 독점과 같은 상황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경우 페이코와 배달의 민족의 배민페이, 우리은행의 우리페이, 위메프의 원더페이 등의 PG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3강 구도가 자리 잡히고 있으나, 간편결제 시장 자체가 성장 중에 있어 관련 PG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페이코와 결제창을 연결할 예정임에 따라 페이코 향 PG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7월부터는 마그네틱 전송 방식의 결제가 불가능해지고 IC 카드 결제만 가능함에 따라 삼성 페이의 경우 시스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동사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삼성 페이 관련 PG 매출이 기대된다.

# Q&A
Q) 무형자산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A) 특허, 회원권 등이 있다.

Q) 리스크 관리 비용은 얼마나 되는가?
A) 따로 비용을 구분하진 않는다. 가맹점으로 받아들일 때, 신용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어서 보증설 일은 사실 별로 없다.

Q) 밴 리베이트는 없는가?
A) 2015년에 금지되었다. PG 사도 무조건 VAN을 붙여야 하는데, 리베이트가 금지되어서 관련 비용이 절감되었다.

Q) 신용카드 수수료가 낮아지고 있는 영향은 없는가?
A) 요즘 소액결제가 많아지는데 이건 신용카드사 입장에서 마이너스이다. 예전에는 건 당 얼마로 VAN 수수료를 받았는데 지금은 정률로 바뀌었다. 구간에 따라 일정 비율이 VAN 수수료로 나간다. 또한 VAN 社가 하던 업무를 신용카드사에서 직접 하고 일부만 외주를 주는 경향이 있다. VAN 시장이 Downsizing 되고 있다. 대형 VAN 社들은 타격이 클 것 같다. 우리처럼 영세한 VAN 업체는 크게 영향이 없다. 앞으로 VAN 시장이 어찌될지 모르겠다. 내년에는 VAN과 간편결제 시장에 큰 혼돈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성 페이와 페이코는 제휴를 맺으면서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지 고민하고 있다. 내년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Q) 간편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두 번 나가는데도 업체들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 간편결제 서비스는 빅데이터가 목표이다. 빅데이터를 광고로 활용하고자, 거래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간편결제에서 실제 돈을 버는 회사는 PG 사들이다. 삼성 페이나 페이코도 많이 가져가진 않는다.

Q) PG 시장의 진입 장벽은 어떠한가?
A) 신용카드사들은 탄탄한 업력을 보유하고 네트워크 형성이 잘되어 있는 PG 사들을 선호한다. 또한 거래액이 클수록 좋아한다. PG 매출의 대부분이 신용카드사 수수료이다. 카드사들은 거래금액을 많이 처리해주는 PG 사에게 수수료를 낮춰준다. 영세한 업체에 굳이 수수료를 낮춰줄 이유는 없다. 그리고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가령, 추석 등 연휴가 길 경우 인터넷 상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신용카드사들은 영업일이 되어야 결제해주는 반면 가맹점들은 빨리 결제해달라 요구하기 때문이다.

Q) 이니시스의 M/S는 왜 하락했는가?
A) 신용카드사에서 받는 정보를 기준으로 M/를 판단한다. 이니시스의 M/S 하락은 영업 전략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니시스보다 좀 더 잘 받아주지만, 이니시스는 처음부터 수수료를 많이 주는 가맹점만 받는 편이다.

Q) 페이코도 빅데이터를 파는가?
A)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광고사에게 파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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