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3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1.03

 

물건 판매보다 오피스텔이 돈 된다

-유통가들이 효율화한 매장을 부동산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7년 전 매입하였으나 서울시와의 의견차로 아직 개발에 들어가지 못했던 상암동 부지에 오피스텔을 올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 외에도 일부 폐점 점포 부지에 주상복합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통환경이 바뀐 것, 그리고 부동산 시장을 고려해서 개발의 방향을 바꿨는데요, 주요 유통업체를 볼 때 부동산 관련 이익 부문도 같이 고려해야겠습니다. 

 

“11월 놓치면 끝”…’역대급 할인’ 삼성, LG TV, 얼마나 싸길래

-올해 4분기 TV 시장에서의 마케팅 경쟁이 더 심화되었습니다. 3분기에 삼성과 LG 모두 TV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냈는데요,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일부 봉쇄로 인해 성수기인 4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4분기 TV 판매량 자체는 상당히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뿐 아니라 자사 오프라인 몰에서도 여러 행사를 많이 한다고 하니 TV 구매 생각이 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펜실베니아 쥔 자가 웃는다…트럼프, 바이든 오늘 운명의 날

-우리나라도 국민정서가 반으로 쪼개졌는데 미국도 마찬가지로 보이네요. 주요 상점들과 맥도날드, 스타벅스까지도 창가에 가림판을 설치해 혹시라고 투표 결과가 나온 후 이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폭동을 일으킬 것을 대비한다고 합니다.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을 수는 있는데 왜 다른 상점에 분풀이를 하는 것인지 이해는 못하겠네요. 트럼프는 경합지역을 공략하고, 바이든은 펜실베니아 구석구석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3일이 결전의 날인데, 누가 당선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삼성 휴대폰도 초격차…갤S21 출시 앞당긴다

-삼성의 상반기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출시를 앞당깁니다. 화웨이 공백에 따른 점유율 상승에 힘을 싣고 애플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내년에도 글로벌 IT 행사가 열릴지 미정이다 보니 딱히 일정을 맞춰야 할 필요도 없네요. 올해 상반기 출시한 S20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며 역대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는데요, 내년 신작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S20의 부진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매출 12조 꿈’ 무너진 서경배…5년 새 무슨 일이?

-16년 사드 사태 이후부터 아모레 실적이 계속 부진합니다. 경쟁사인 LG생활건강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단순히 대외적인 악재의 영향으로만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브랜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온라인 전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와 달리 sns 등을 통해 정말 많은 브랜드가 쏟아지고 있어 온라인 전략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락한 브랜드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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