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1.21

 

네이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왓패드’ 6600억원에 인수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를 6,6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왓패드에는 매월 9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230억분간 이용하며, 1,500여편의 작품이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용자 풀만 보았을 때는 상당히 규모가 큰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매출은 300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매출 규모 300억짜리를 6,600억에 인수했는데 매출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업가치를 네이버는 보았으니 6600억에 인수를 했겠죠? 왓패드를 통해 네이버의 웹툰/웹소설 사업이 날개를 달지 주목됩니다. 

 

LG의 결단…’5조 적자’ 휴대폰 26년 만에 수술대로

-결국 무선사업을 중단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계속 논의가 있었겠지만 언론에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얼마전 CES에서 롤러블폰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MC사업부의 매각설이 나오고 보니 해당 제품은 기술력을 부각시켜 몸값을 키우려는 목적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매각한다면 누가 사가게 될지, 매각이 아니라 스마트폰 설계와 연구개발만 한다면 사업 구조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베이, 한국 사업 정리하나…이베이코리아 매각 검토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이 보다 구체화되나 봅니다. 다른 온라인쇼핑 기업들과 달리 15년 연속 안정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부분이 매각에 있어 주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내부 목표는 5조원대로 보고 있다는데 국내 다른 이커머스 기업에서 이베이코리아를 살 수 있는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식 사들이는 중년층의 절규 “월급만으로 부족해”

-요즘의 주식 장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패닉 바잉으로 이어져 조금만 빠지면 개인의 매수세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는 모습을 거의 매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식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던 사람들조차(주식하지 말라 하시던 어머니, 아버지조차), 이제는 너도나도 주식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이슈만 있으면 불같이 오릅니다. 이번장은 정말로 개인이 이기는 장이 될지, 이번엔 다른 것인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Fed를 무시하지 말라는 한 연구원의 경고도 있었는데요(Fed의 가정이 계속 바뀐다고 합니다), 불같은 장이지만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27일 4분기 실적 내놓는 테슬라 “숫자, 그 너머의 확장성을 보라” 

-테슬라가 오는 2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컨센서는 103억 7000만달러로 한화로는 11조원이 넘습니다.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보다 2021년 예상 전기차 생산량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성에 많은 베팅을 걸었으니 당연히 올해의 자동차 인도 대수에서 큰 상승이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외에도 우주사업, 에너지사업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2021년에 테슬라 외 전기차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경쟁구도에 대한 언급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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