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221840) 4Q17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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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하이즈항공은 항공기 및 항공기 관련 부품의 조립 및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2001년 11월 16일 설립되었으며, 2015년 11월 25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2017년 3분기 말 기준 최대 주주는 하상헌 대표이사(37.49%)이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40.75%이다.

# 주요 사업의 내용
하이즈항공은 항공기 부품 조립 및 항공기 부품 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완제기 생산 업체로 에어버스, 보잉, 가와사키 등의 항공기 부품 일부를 조립, 가공하여 국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에어버스사의 A350의 Tier 1 Supplier의 지위를 보유하면서 다양한 모델에 독점적 생산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보잉의 B787 Section 11과 15에서 Sole source의 지위를 가지고 있고, B787 Section 48은 Dual source로 동사를 비롯한 두 기업만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B787 주익 및 B737 꼬리날개의 주요기계가공부품을 Sole Source로 수주 후 개발 및 양산 진행 중이며, 국내 동종업체들과는 경쟁관계를 이루고 있지 않고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4Q17 Review
하이즈항공은 이번 4분기 매출액 133억원(QoQ: +17.13%, YoY: +28.99%), 영업이익 5억원(QoQ: -20.11%, YoY: 흑전)을 기록하였다. 2017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447억원(+36%), 영업이익 18억원(흑전), EBITDA 57억원을 달성하였다. 국내외 고객 다변화와 연결자회사의 매출 가세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며, 양산단계의 수출 비중 확대와 연결자회사의 이익 실현으로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하였다.

2017년 고객사별 매출액은 KAI 240억원(-10억원 YoY), KAL 62억원(+32억원 YoY), 중국 94억원(+51억원 YoY), 일본 15억원(+9억원 YoY)으로 KAI를 제외한 나머지 고객군에서 매출이 증가하였다. ‘17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26%로 4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일부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18년부터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비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헷지 역시 고민하는 상황이다.

2015년 IPO 이후 시설투자를 단행하였고, 현재 부산, 진주, 사천에 3개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사천 공장은 KAI 向으로 100% 물량이 나가고 있으며, 진주공장에서는 대한항공에서 수주 받은 조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PO 자금 666억원 중 240억원은 부산 공장을 짓는데 사용하였으며 나머지 금액은 아직 보유 중인 상황이다. 부산 공장은 향후 해외 수출 向 매출과 대한항공 向 B767 부품과 A350 Cargo Door 물량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 2018 Preview
2017년 연말 기준 수주 잔고는 1.43조원(2030년까지)이다. 1.43조원을 12년으로 나누면 연 매출은 1,100억원대가 나오기 때문에 연매출 1천억원대 진입은 수년 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매출이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다. 국내 매출의 경우 원재료를 무상으로 받아 오기 때문에 임가공 매출만 발생하지만, 해외 매출의 경우 원재료 구매금액도 매출에 포함되어 있어 금액 자체가 국내보다 크다. 이익률의 경우 공장 가동률이 Full로 올라온다면 ‘14~’15년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동사는 향후 20년 간 항공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최근 수년 내 국내 LCC가 상당히 증가하였는데, 중국과 일본에서도 저가 항공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항공기 수요를 견인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인도 시장은 국내 시장보다 규모에서 차이가 확연하며, 항공산업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기존 업체들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즈항공은 현재 중국 COMAC, 보잉-텐진(BTC),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 SMIC, 미쯔비시중공업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부품 중 일부가 양산 체제로 돌아서면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7년 9월 7일 공시를 통해 COMAC의 자회사인 SAMC와 AVIC로 322억원 규모의 B737-MAX/ B737-NG 수평미익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하였음을 밝혔는데 이 계약 역시 해외 수출 부품이 양산체제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로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실적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는 인도 쪽에서도 추가 수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진출
동사는 현재 보잉사의 중국내 자회사인 BTC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중국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에 현지 공장을 완공하여 2019년 하반기부터는 B737, B777, B787 등의 부품을 초도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 텐진 지방정부가 무상으로 공장을 신선할 후 하이즈항공에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투자 비용은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로 들어서게 되면 2020~2021년에는 본사 매출을 능가하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향후 20년 동안 약 7,200대의 신규 항공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이즈항공 역시 중국에 조기 진출하여 선점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Q&A
Q) 4분기 영업이익에 환율 영향이 있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있었는가?
A) 원래 4분기에 영업이익 10억원 정도는 나올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환율과 기타 다른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6억원 정도 밖에 안 나왔다.

Q) 18년 매출과 이익 전망 부탁한다.
A) 가이던스는 없고 매출은 30% 정도 증가하지 않을 까 예상한다. 2019년에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 같다.

Q) 자회사인 가온아이앤티가 영위하고 있는 항공 인테리어 사업은 일본에서 주로 사업을 하고 있고 기술 격차가 심하다고 알 고 있다.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구체적인 사업 설명 부탁한다.
A) 항공인테리어에서 좌석이 50%는 차지한다. 일본 도레이 社는 복합소재를 만든다. 우리는 그걸 가공한 아이템으로 스킨과 동체를 채울 것이다. 당장 올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Q) 인도 수주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부탁한다.
A) 작년말부터 진행하는 빅 딜이 있다. 수주하면 우리 회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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