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211270) 3Q17 사업설명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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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창업주인 류장수대표이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를 하다가, 2000년 6월에 설립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위성 관련 셋톱박스와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부분품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었다. 2003년 중동의 THURAYA 社와 2세대 위성 모바일폰 개발 및 양산계약을 체결하면서 회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 주요 사업의 내용
① 위성제조분야
2013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강화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① 정부 R&D 예산 대비 우주 예산 비중 지속 확대, ② <한국형 발사체>개발을 통한 자력 발사 능력 확보, ③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인공위성의 지속적인 개발, ④ 선진국 수준의 우주개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런 큰 흐름 속에서 사업을 시작하였고, 실제로 현실화 된 것은 2015년부터이다. 아리랑위성 3A호에,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본체를 제작하였고, 이후 탑재체 및 본체 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아리랑위성 3A호
: 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고성능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정보화의 물결에 따라 고해상도 위성영상(위성사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NASA, 유럽의 ESA, 일본의 JAXA 등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상업용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획득하기 위해 고해상도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발사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추어 2012년 5월 18일, 우리 기술로 개발된 서브미터급(sub-meter, 1미터 이하)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를 발사했다. 아리랑 3호에 이어 2015년 3월 26일, 아리랑 3호보다 해상도가 월등히 높아진 서브미터급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A호를 발사했다. 아리랑 3A호는 세계적인 서브미터급 위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또한 밤에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리랑3A호 – 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고성능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지구과학산책)

② 위성통신분야
최근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되었던 부문은 “통신호”라고 납북된 선박이 있었다. 납북될 당시 배의 선장은 위성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통화 시기와 통화내역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법원으로부터 들어왔다. 일반적으로 지상폰은 전부 도청이 되지만 위성폰은 불가능하다. 암호화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도청 자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제출한 통화내역과 납북 선장의 진술이 내용이 달라서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되었다.

지상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어 위성폰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지상망 핸드폰이 커버가 되지 않는 부문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가 위성통신 분야이다. 대부분 선박에서 많이 사용하고, 나머지 약 30%는 국가기관(국정원, 군)에서 사용한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동, 아프리카, 중국, 오세아니아 등이다. 지상망이 커버가 되지 않는 부문이 많아서 위성망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또한 인공위성이 지구를 떠나서 우주 상공에서 지구를 관측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송신장치를 AP위성이 만들고 있다. 주로 데이터 처리 분야로 이 분야에도 위성통신 기술이 들어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탑재체에 들어가는 장비를 개발하였고, 정부에서 수요가 있다.

# 신성장동력: 위성 제조 분야
① 425산업(군정찰위성)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인 킬체인(Kill Chain) 구축을 위해 시작되었다. 202년까지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위성 4기, 전자광학 및 적외선(EO/IR) 위성 1기를 저궤도에서 발사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2020년 1기, 2021년 2기, 2022년 2기 등 총 5기를 발사하는데 약 1조 78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7년 4분기에 개발업체를 선정하고, 12월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AP위성 역시 제안서를 냈고,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실용급 위성 자료처리 저장 장치 국산화 업체이며, 차세대 중형위성 1호/2호 표준 탑재 컴퓨터 개발 수주업체라는 경쟁력이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결과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 부품만을 제작 및 판매하였는데, 425사업은 완전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Kg으로 환산하면 약 100kg 정도로 사업 규모 측면에서 매우 좋다. 우리나라에서도 실용급 위성 혹은 과학위성보다는 소형 위성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통신 때문이다. 전 세계를 통신망으로 커버하기 위해서는 지상망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전파는 일직선으로 가는데, 지구는 둥글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는 반사를 해야 하는데, 반사판 역할을 하는 것이 인공위성이다. 과거에는 중형급 위성을 이용하였는데, 이는 장단점이 있다. 속도 측면에서는 중형보다는 소형이 아무래도 유리하다.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전파가 움직이는데 제약이 있기 때문이며, 이런 배경으로 위성이 점차 소형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 강도는 점차 심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② 달 탐사선 개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사업이 바로 달 탐사선 개발이다.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4년간 진행되며, 사업 예산은 4년간 총 1,978억원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인 시험용 달 궤도선 본체 전장품 설계 및 제작을 2017년 4월에 수주를 하였다. 수주금액은 약 174억원이며, 궤도선 탐사선을 발사하는 2단계 사업은 2019년에 착수할 예정이다.

# 신성장동력: 통신 응용 분야
① 데이터 통신사업
AP위성은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리는 M2M 시장이 향후에는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IOT 및 M2M 시장 대응 및 지상/위성 겸용 M2M/IOT Chipset 및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관심을 가지면서 전략을 세웠고, 올해부터는 실제로 관련 제품이 출시가 되고 있다. THURAYA 社가 연초 개발을 의뢰한 제품은 차량에 장착되는 “캔”이라는 제품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현재는 시범사업으로 약 500개 정도가 탑재될 예정이다.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수요가 높으며, 이를 기반으로 M2M Asset Tracker 제품을 가지고 선박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Asset Tracker의 시장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가 많아 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AP위성은 올해 많은 것을 준비하였고,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② Smart Grid AMI
지상망에서는 대부분 퀄컴(Qualcomm)에서 개발한 Chip을 사용한다. 위성폰에서도 이런 Chip이 필요한데, 전 세계적으로 AP위성, 퀄컴, 모토로라, THURAYA 등 5개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 AP위성은 통신 Chip을 개발할 때 정부과제와 맞물려서 추가한 것이 있다. 이는 <테트라 테즈>라고 불리는 무전 통신 기술이다. <테트라>라는 1세대 무전 기술을 모토로라가 점유 하고 있었는데, 2세대 기술인 <테트라 테즈>는 음성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2008년부터 약 3년간 개발하여 현재는 THURAYA에 납품하는 모든 단말기에 들어간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전력량계를 기반으로 최종 소비자의 전기 사용량과 전력피크 등의 자료를 에너지 공급자가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으며, 지능형 전력 수요 관리를 실시해 전력 사용 감축, 수요 분산을 위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현재 한국전력의 ‘배전 자동화 시스템’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1개월당 100대~200대 정도 납품을 하고 있다. 연간으로는 약 1,000대 규모로 약 5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현재 ‘송전탑’ 부분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1세대 DTRS(TETRA) 망이 향후 2세대 TEDS 규격으로 교체되면서 해당 부문의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AP위성에서 개발한 <테트라 테즈>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모든 송전탑에는 테트라 망이 설치되어 있고, 여기에 단말기가 설치되어야 하는데, AP위성의 단말기가 설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기존 전련망이 아니라 태양광발전소를 사설로 운영하는 곳에 TETRA망을 설치하였다. AP위성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가 조금 더 있는데, AP위성과 다른 한 곳에서 납품에 성공하였다. 내년부터는 조금 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망을 쓰지 않고, 테트라망을 사용하는 이유는 보안 문제 때문이다. 위성통신의 핵심은 암호화 기술이며, 이를 기반하여 한국전력에서도 수요가 발생하였다. AP위성은 이런 기술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바로 선거 관리 시스템이다. 국내 선거 관리 시스템을 납품하는 업체와 연초에 계약을 하였다. 이라크에서 선거를 진행해야 하는데, 해당 내용을 송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가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2017년 4월에 공급계약이 체결되었고, 연말에 납품이 되었다. 암호화 송수신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향후에도 콩고, 러시아, 필리핀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지상망으로만 통신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요가 기대된다.

# Q&A
Q) 한국형 발사체 사업 규모가 얼마나 되는가?
A) kg당 가격을 잡는다. Kg당 1.2억원에서 1.5억원 사이다.

Q) 사업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A) 위성은 기본이 5년이다.

Q) 통신용 위성인가?
A) 아니다. 관측용 위성이다. 위성체라고 하면 보통 본체와 탑재체를 말한다. 위성체라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전체를 다하는 것으로 보시면 된다.

Q) 위성 카메라도 우리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인가?
A) 외부에서 사 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위성을 혼자 다 한다고 하는 기준이 조립과 설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된다. 부분품까지 다 할 수는 없다.

Q) 하반기 실적에 대한 가이던스가 있는가?
A)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좋을 것이다. 수치적으로는 말하기 어려우며, 2017년은 2015년 수준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Q) 2018년도 전망을 부탁한다.
A) 규모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2017년 대비 성장폭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Q)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는 기준은 대략 200억원으로 생각하면 되는가?
A) 200억원은 힘들다. 단말기 사업만 있을 때는 가능하였지만, 우수 산업이 마진율이 좋지 않다. 현재는 250억원 이상이 되어야 이익률이 좋아진다.

Q) 위성폰의 매출이 최근에 감소 폭이 크다. 이유가 무엇인가?
A) 2006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교체주기가 일반 휴대폰보다 길다. 위성폰은 일반 휴대폰에 비해 통신을 많이 하지 않고, 비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교체주기에 맞물리면 매출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위성폰 판매가 7~8만대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3~4만대 수준이다. 다시 교체주기가 돌아오면 매출 규모는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Q) 테트라 전력망 구축의 사업 규모가 궁금하다.
A) 현재 태양열 발전소에 납품되고 있는 것이 약 1,000대 정도이며, 내년에는 5,000대에서 10,000대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에 직납은 아니며, 오픈다임이라는 중계업체를 통해서 들어간다. 공급업체를 선정할 때 기존에 정해진 업체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한 곳이 더 있다. 조금 더 쉽게 예를 들자면, “속도가 빠르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면 우리밖에 없지만, “느려도 돼요”라고 하면 다른 업체를 선정할 수도 있다.

Q) 자사주가 다소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활용 계획은 어떤가?
A) 합병을 하면서 자사주가 늘어났고, 작년에 주가 부양 차원으로 약 30만 주를 매입하였다. 당분간은 조금 더 가지고 갈 예정이다.

Q) 자사주 소각도 생각하고 계시는가?
A) 현재까지는 계획이 없다. 주주친화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은 배당보다는 회사의 성장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Q) 현금성자산을 조금 보유하고 계신다.
A) 위성통신사업을 가지고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찾고 있다. 이 부문에 현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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