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191410) 2Q16 기업설명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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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 Model
육일씨에에쓰는 모바일용 강화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Cover Glass가 주요 제품이다. 2017년 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Cover Glass가 약 81.3%, 임가공 사업이 약 16.7%를 차지하였다. Cover Glass 중에서 2D Glass가 4%, 3D Glass가 74%, Camera Cover Glass가 5.3%이다. 참고로 3D Cover Glass에서 Front Cover가 13.5%, Back Cover가 60.5%로 구성된다.

임가공 매출은 구미공장에서 발생한다. LGD에서 아이폰으로 납품하는 LCD 모듈을 검사해서 폭스콘에 양품만 보내는 사업구조이다. 3D Cover는 베트남에서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Flexible 디스플레이 시장의 본격 확대로 인해 3D Cover Glass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
베트남 공장은 하노이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는 LG전자의 전략생산기지 하이콤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직납으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약 70km 떨어진 곳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도 위치해 있다. 향후 고객사 다변화를 위해서 삼성과의 관계도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공장의 전체 2D/3D Cover Glass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3,00만개이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약 2,500억원이며, 월 150만개의 3D Glass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이다. 타 업체와는 다르게 원장을 들여와서 가공부터 성형까지 전체 공정을 일괄적으로 생산한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더 큰 유리도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경영현황.
2014년과 2015년은 매출 및 이익이 감소하였고, 결국 2016년에는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면서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며, LG전자의 G5 모델이 기대보다 판매량이 적으면서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2017년 들어오면서 샤오미 社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였고, LG전자의 G6 배터리 커버 납품이 시작되었다. 또한 V30 전면과 후면에 커버글라스 납품이 진행되면서 2017년 상반기 매출액만으로 전년도 매출액을 뛰어넘으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다.

2017년 2분기 매출액은 244억원(QoQ: -13.94%, YoY: +210.87%), 영업이익 36억원(QoQ: +3.01%, YoY: 흑전)을 기록하였다. 고객사 다양화를 통해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3D Cover Glass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하반기에도 ① 주 거래선인 LG전자의 G6 후면 3D Cover Glass의 납품 호조, ② V30의 전면과 후면의 Cover Glass 납품, ③ 샤오미 홍미 노트2(3D Glass) 등 중화권 판매의 점진적인 증가로 인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고객사의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이다. 2016년에는 LG전자의 매출 비중이 90%였는데, 올해는 샤오미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LG전자의 비중이 77.3%까지 낮아졌다.

수익성 개선은 베트남 공장이 정상화되면서 수율이 대폭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G5 모델에 납품할 당시에는 수율이 30%도 안되었는데, 현재는 Back Cover 기준으로 G6 向 수율은 70% 이상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제품 Mix 효과가 발생하였다. 2D Cover Glass대비 상대적으로 고수익성 제품인 3D Cover Glass 매출 비중이 2016년 2분기대비 56.9%p 상승하였다. 이런 부문 때문에 2분기 연속 1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수 있었다.

상반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육일씨엔에쓰는 2017년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다. 매출액은 1,569억원에서 1,34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56억원에서 134억원이다. LG전자의 G6 판매가 기대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Q&A
Q) 샤오미가 LG와 개발이 잘 되지 않아 삼성디스플레이로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도 영향을 받는 부문이 있는가?
A) 그렇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부문에 반영되어 있으며, 개발 단계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Q) LG에서 3D Cover Glass가 필요하면 우리의 제품이 최우선적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되는가?
A) 양산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개발은 우리에게 우선권이 있다. 3D Cover Glass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바로 성형과 인쇄기술이다. 휘어진 Cover Glass를 어떻게 인쇄할 것인지가 제품 경쟁력이다. 이 부문에서 열전사방식으로 기술 주도권을 쥐고 있다.

Q) LG가 중국이나 애플로 납품하면서 LGD의 고객사가 3D Cover Glass가 필요하다고 하면, 우리의 제품이 채택될 확률이 높다고 보면 되는가?
A)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된다.

Q) CAPA 3천만개에 자동차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
A) 아니다. 그 부문은 별도이다.

Q) 그렇다면 자동차용 CAPA는 얼마나 되는가?
A) 12월에 많아야 월 만개정도 수준이다. 공용설비도 있기는 하지만, 인쇄, 코팅, 성형 등은 별도의 라인에서 진행해야 한다.

Q) 포르쉐 매출이 온기에 반영이 된다면 규모는 얼마나 되는가?
A) 미미하다. 시작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Q) 자동차 向 매출을 공급량을 늘리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실 계획인가? 아니면 모델을 늘리는 방법인가?
A) 현재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애피타이저 단계로 보시면 된다. 벤더로 등록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향후 여러 모델을 진행한다면 고정비나 이익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동차 판매는 상대적으로 판매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Q) 자동차 부문의 BEP 수준이 궁금하다.
A) 아직 사업 진행이 되지 않아 시뮬레이션을 한 것이 없다.

Q) 상반기 Front Cover 매출 비중이 약 13.5%라고 하셨다. G6는 Back Cover만 하였다고 들었는데, 수치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A) 그 부문은 샤오미 向이다.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납품을 하였다.

Q) 연간 가이던스가 낮아졌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반기 실적을 추정해보면, 매출액은 늘어나는데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된다. 이익률이 감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 불용재고 부문을 4분기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4분기는 회계적으로 다른 분기보다 비용으로 반영되는 것이 많다. 회계적으로 재고나 충당금 등을 월로 반영하고 싶지만, 연말에 재고조사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이 많이 잡힐 여지가 크다. 같은 이익이 나더라도 4분기는 이 부문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잡았다.

Q)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메가 모델이나 고객사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객사 다변화는 우리 혼자만의 노력보다는 고객사와 함께 진행해야 하는 부문도 있는데, 회사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을 듣고 싶다.
A) 말씀해주신 부문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있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직 말씀드리지 못한다는 점은 양해 바란다.

Q) 삼성과 어느 정도 진행되는 부문이 있는가?
A) 조금씩 진척되는 부문이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만한 사항은 아니다.

Q) 기존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의 포지션을 가지고 오는 형태인가?
A) 일단은 그렇다.

Q) 현재 삼성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들의 가동률이 궁금하다. 상식적으로 기존의 업체가 가동률이 100%이라면 공급 문제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존 업체들이 공급 문제가 없다면 신규로 진입하기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질문을 드렸다.
A) 타 회사의 가동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이앤씨가 삼성과 관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

Q) 만약 제이앤씨가 삼성의 밴더에서 제외된다면 우리는 큰 기회요인으로 보인다.
A) 그렇다.

Q) 혹시 내년에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이 있는가?
A) 구글과 중국의 H사 등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문이 더 있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못한다는 점은 양해 바란다.

Q) 만약 삼성을 고객사로 확보하면 CAPA가 부족하지 않는가?
A) 실제로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면, 부족하다. 구체적인 CAPA 확대는 실제로 수주를 하거나, 개발이 진행될 때 진행할 예정이다.

Q) 현금이 많지 않아 자금조달에 대한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A) 올해 발생한 이익의 대부분은 투자를 하는데 사용되었다. 현금 보유가 적고 부채비율이 높아 자금조달 가능성도 존재한다.

Q) 내년도 사업 계획이 혹시 나왔는가? 나왔다면 설명을 부탁드린다.
A) 모바일 쪽 사업 계획은 반기씩 끊어서 가는 경향이 있다. 아직 LG전자의 내년 라인업이 다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긴 시기 상조라고 생각한다. 11월말 정도가 돼야 내년도 상반기 계획을 알 수 있다. 내부적으로 그리고 있는 그림은 있는데, 올해 정도는 충분히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구글 픽셀 폰은 전면과 후면 다 하는 것인가?
A) 전면만이다.

Q) 앞서 후면을 기준으로 설명해주셨는데, 전면 기준의 수율은 얼마나 되는가?
A) 예를 들어서 후면 수율이 90% 정도라고 하면 전면 수율은 약 60% 정도이다. 이 정도 비율로만 설명을 드리겠다. 만약 10개를 만들면 전면은 약 6개가 양품이고 Back Cover는 7~8개가 양품이다.

Q) 전면과 후면의 단가 차이도 있는가?
A) 단가 차이가 있다. 수율이 아무래도 반영되기 때문이다. 글라스 전체의 재료비만 보면 Back Cover가 인쇄되는 것이 많아 재료비가 높지만 전체 판매단가는 비슷하다.

Q) 회사 입장에서는 Back Cover를 파는게 유리한가?
A) 같은 100만 CAPA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Back Cover가 낫다.

Q) V30은 전면과 후면을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둘 다 듀얼벤더 인가?
A) 전면은 솔 벤더이고 후면은 듀얼 벤더이다.

Q) 구글의 픽셀폰도 그렇고 후면이 이익률도 좋고 수율도 좋은데, 전면만 확대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A) 다른 회사가 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전면을 많이 받아왔다.

Q) 구글 후면을 수주하지 못한 것은 End-User가 지정했기 때문인가? LG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A) 구글에서 후면 업체를 직접 지정했다. 픽셀 폰은 형상이 조금 다르다. 크기도 작은 편이다.

Q) 전면이 후면보다 이익률이 낮다고 말씀해주셨다. 전면의 이익률이 후면 수준까지 올라오기 위해서는 수율이 얼마나 더 개선되어야 하는가?
A) 약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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