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 2Q17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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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대규모로 LED를 양산하며 중국 제조품과의 경쟁 속에서도 성장 지속
-3분기 예상 매출 2,600억~2,800억 제시, 창설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
-현금창출능력 개선으로 투자여력 충분, 업계 평균 수준의 상향된 배당금 배정예정


<공식 보도자료>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 2,670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달성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LED업계의 치열한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1천여명 이상 대규모 고용을 유지하면서 중국에서 제조되는 제품들과 경쟁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분기 매출은 자동차와 IT 부문의 성장 및 일반 조명부문의 매출 회복에 힘입어 전 부분 실적이 개선되었다. 각 사업 부문별로 살펴 보면, 자동차 부문은 외장형 램프(헤드라이트, 주간주행등)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었다. 특히, 특허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입이 불가한 자동차 조명시장에서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IT부문은 전략 고객선 추가 확보와 기존 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조명사업 부문은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 교류 및 고전압 구동 아크리치 등 차별화 제품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서울반도체는 2,600억~2,800억 원의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이정훈 대표이사 창설 이래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25년간 화합물반도체의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서울반도체는 가정용 고전압에서 구동하는 아크리치, 반도체 패키징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 등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원천 특허 제품들을 출시한 데 이어,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과 같은 빛을 구현하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를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시했다. 실제로 이러한 원천특허 제품들이 서울반도체의 매출과 수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시장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던 배당성향을 올해 시장 평균 수준으로 대폭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EBITA마진이 20퍼센트 내외로, 배당성향 상향이 투자자금 확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무기획실 김상범 부사장은 “지난 6월, 독일에서 출시된 썬라이크는 태양과 같은 빛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자연광 LED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또다른 혁신적인 신제품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특허를 침해한 기업들을 상대로 특허소송도 지속하여 지적 재산권이 존중되는 멋진 세상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Q&A
Q) 자동차 헤드램프 사업의 진행 상황과 올해와 내년 자동차 매출 가이던스 부탁한다.
A)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헤드램프의 기능도 현재와 또 달라지면서 진화하고 있다. 우리도 그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 와이캅은 양산 중이고, 엠폴라도 Design-in 되어서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헤드램프의 경우 와이캅과 엠폴라 두 개 애플리케이션 외에는 잘 공개 안하는데 이미 1천억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도 우리 회사 전체 평균 성장률 보다 몇 배 높은 몇십% 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Q) 베트남 법인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되었는데, 향후 전략 방향이 원가 개선인지, 일반 조명 점유율 확대인지 궁금하다. 베트남 법인이 원가에 미칠 영향도 구체적으로 설명 바란다.
A) 원가개선과 시장 점유율을 상승이다. 세계 정상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기지로 활용할 것이다. 한국에 생산인원이 1천 명이 넘는 가장 큰 공장이 있는데, 한국 공장에서도 현재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하였다. 베트남으로 가게 되면 두 자릿수 이상의 이익은 기여할 것이다.

Q) LED 산업의 경우 MOCVD 투자가 ROIC가 안 나올듯한데, 최근 투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 산업에서 유지 보수를 위해 필요한 MOCVD 공급량은 연간 몇 대인가? 최근 늘어나는 물량을 산업에서 다 소화할 수 있는가?
A) LED 적용률이 조명에서 아직 20%대이다. TV는 80~90% 넘어가지만, 앞으로 엄청난 시장 수요가 있을 것이다. MOCVD가 공급 과잉이라 해도, LED TV가 나오면서 업체들이 한 번에 투자를 확대하던 그런 시기는 아니다. 또한 그러한 상황이 다시 재현되지도 않을 것이다. 2010년대 전후로 MOCVD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이미 그게 7~8년 전이고, 그때 모델의 교체 주기도 돌아왔다. 구형 MOCVD를 새 걸로 교체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따라서 교체 수요도 일부 있다. 새로 샀다고 그게 다 전체 공급 증가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Q) 자동차 외장재 LED가 늘어나는 것 같다. 부품 업체들의 LED 수요 전망이 공격적으로 바뀌었는가? 완성차 입장에서 LED를 사용했을 때 좋은 점은 무엇인가?
A) 자동차 외장재에 백색 LED뿐만 아니라 안전 주행을 위해 다른 파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그것도 함께 개발하면서 공격적으로 자동차 분야를 확대 중이다. 앞으로 자율 주행 이전에도 자동차에 LED는 안전주행을 위해 늘어날 것이다. 보행자 감지, 차선 감지, 충돌 방지 등을 위해서이다.

Q) 미래 성장을 위한 것이라면 굳이 주주환원이나 현금배당보다는 무차입 경영(순차입금 약 1천억원)상태로 만들어서 재무구조를 탄탄히 하는게 낫지 않은가? 견해 부탁한다.
A) 우리도 많은 고민을 했다. 지난 10년 넘게 서울반도체는 이익의 20%를 배당한다는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그런데 시장에 서울반도체는 업계 평균보다 절반 밖에 배당을 안 한다는 주주들의 불만이 많다고 들었다. EBITDA 마진 기준 2천억원 이상의 현금 창출이 가능하여, 새로운 차입을 하지 않아도 투자할 수 있어서 업계 평균으로 맞춰 가려고 늘리게 되었다. 배당을 늘린다 하더라도, 우리 순차입률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부채가 좀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매출이 늘어나면서 외상매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은행 차입은 계속 줄고 있다.

Q) 베트남에 대해 전반적인 설비 투자는 얼마나 들어가는 것인가? 서울반도체는 보통 연간 1천억원 정도 투자하다가 최근에는 1천억원이 안되게 투자하는 것 같다. 올해와 내년 설비 투자 규모가 1천억원 이하이면서, 베트남 프로젝트를 잘 완성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투자를 적게 하는 것으로 비춰질 순 있지만 실제 CAPA는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와이캅은 패키징 투자를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옛날과 같이 CAPA를 늘리더라도 투자금액 자체는 적게 집행된다. 생산 효율성도 높여서 투자금을 줄이면서도 CAPA는 늘릴 수 있다. 투자를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연 1천억 원은 계속 하고 있다. 베트남을 포함 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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