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039340) 2017.07.25 탐방보고서

# 투자 Point
①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1Q17
한국경제TV의 1분기 매출액은 157억(QoQ: -11.58%, YoY: -19.4%), 영업이익 29억(QoQ: +14.26%, YoY: -37.22%)으로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약 38% 상회하였다. 당사는 연초 보고서를 통해 4Q16 실적 개선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선수금의 감소로 인한 와우넷 매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예상대로 1분기 와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하였으며, 기타 부대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하였다. 하지만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약 14.26%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다.

② 5분기만에 증가한 선수금
한국경제TV는 선수금 계정이 향후 실적을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다. 이 선수금이 4Q15 정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지만, 1Q17 무려 5분기 만에 전기대비 7.21%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2Q17 실적은 전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세종기업데이터에서는 2Q17 매출액은 171억(QoQ: +8.82%, YoY: -15%) 영업이익 29억(QoQ: +0.15%, YoY: -33.98%)을 제시한다.

②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라 연간기준 역성장은 불가피.
세종기업데이터는 2017년 매출액은 656억, 영업이익 116억을 예상한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12.9%, 19.44% 감소한 수치로 와우넷 등의 성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상암 DMC의 자산 가치가 약 800억 가량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선수금 계정을 확인하면서 턴어라운드 시점에 진입하는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 Q&A (실제의 대화내용이 아니라, 각색된 내용입니다.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Q) 자사주 매입 계획은 있는가?
A) 주가가 많이 빠지면 추가로 매수할 계획은 가지고 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가격은 지금보다는 낮다.

Q) 4천 원 아래로 생각하는 것인가?
A) 그렇다.

Q) 국내에서 방송 사업자가 대략 몇 개정도 되는가?
A) 약 400여 개 된다. 이중 케이블 방송자는 180여 개이나, 실질적으로 매출이 100억 이상 되는 회사는 많지 않다. 특히 5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에 한국경제TV는 상위 방송사에 속한다.

Q) 경쟁사와의 격차는 큰가?
A) 비슷한 방송구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는 6~7개 정도 된다. 시장점유율은 우리가 약 70%, 나머지가 약 30%로 실질적으로 격차가 많이 난다. 직접적인 경쟁이 되는 업체는 SBS CNBC 정도이다.

Q) 방송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부탁한다.
A) 우선 방송 사업의 장점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증권경제분야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타깃층은 40대부터 70대 초반이며, 고객들이 찾아서 들어오는 채널이라는 점이 Value가 높다. 따라서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이들을 타깃으로 잡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해짐에도 불구하고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이다. 단점은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다. 특히 종편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면서 피해를 좀 봤다. 방송 사업 전체로는 성장보다는 현상 유지를 하는 관점에서 봐주시면 된다.

Q) 인터넷 사업은 와우넷인가?
A) 와우넷과 모바일사업(주식창) 그리고 장외 주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우넷은 전문가와 B2B로 계약을 맺고 회원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회원이 회비를 결제하면 와우넷의 매출로 반영이 되고 보통 6:4로 전문가와 셰어하는 구조이다.

Q) 셰어비율은 우리가 60%인가?
A) 그렇다.

Q) 모바일도 쉐어하는 개념인가?
A) 모바일은 유료증권정보를 제공하는 개념은 같으나, 우리가 일정액을 지불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이다.

Q) 그렇다면 모바일 수수료 체계는 고정비 성격이라고 보면 되는가?
A) 그렇다.

Q) 와우넷의 ARPU는 얼마인가?
A) 보통 약 70만원 정도이다. 모바일은 저렴한 상품은 월 만 원, 프리미엄 상품은 6개월에 33만원 등 상대적으로 와우넷보다는 낮다.

Q) 최근 분위기는 어떠한가?
A) 작년 2분기를 정점으로 실적이 둔화되고 있다. 내부적으로 1분기에 바닥을 형성했다고 보고 있으나, 문제는 반등의 시점인 것 같다. 확실히 작년보다는 못하다.

Q) 어렵다는 것은 유료 결제자가 감소하다고 이해가 되는데, ASP도 하락한 것인가?
A) ASP는 올라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시장점유율은 변동이 없다. 그만큼 시장 자체가 어렵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Q) 모바일 사업 분위기도 알고 싶다.
A) 실질적으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15년 9월이다. 2015년 말 유료회원은 8천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약 3.5만명 정도이다. 회원 수 증가에 따라 매출도 매달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Q) 월 매출은 얼마나 나오는가?
A) 2015년말에는 월 2억 정도 매출이 나왔다면 현재는 약 6억 내외이다. 와우넷은 사이클이 있다고 보면, 모바일은 우상향하고 있다.

Q) 와우넷과 모바일 비중은 어떻게 되는가?
A) 작년에는 9:1 정도였으나, 올해는 더 커질 것이다.

Q) 주식담보대출은 하지 않는가?
A) 기타 수입에 반영되어 있다. 자회사인 와우에스앤에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6~70억 정도이다.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4Q16 방송 부문의 광고 협찬 수익이 기대보다 잘 나왔다. 이유가 무엇인가?
A)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 광고주들과 융통성 있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Q) 방송 부문은 계절성이 있는가?
A) 1분기와 4분기가 높은 경향이 있다. 상대적으로 2분기와 3분기가 비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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