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900140) 2017.06.18 탐방보고서

# 회사의 개요
동사는 2009년 종속회사 코라오디벨로핑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설립된 역외지주회사이다. 코라오디벨로핑은 라오스에 신차 판매, 중고차 제조 판매, 오토바이 제조 판매 AS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동사는 현대차, 기아차, 체리차 등과 게약을 체결해 라오스에서 완성 자동차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DAEHAN) 상용트럭, 픽업트럭 진출, 자동차 할부금융 사업, 미얀마 캄보디아를 포함한 주변국으로의 사업 확대 등을 향후 신사업으로 보고 있다. 2016년 연결기준 결산 보고서 공시 지연으로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누적 매출액은 2,93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1% 하락하였다. 영업이익 역시 1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8.6% 하락하였다. 동남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 속에서 라오스 시장도 일부 영향을 받고 경쟁도 더욱 심화돼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실적 감소를 면치 못한 것이 실적부진의 원인이다.

# 탐방 Review
최근 신차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라오스 경기가 둔화되면서 고가인 신차판매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관세가 개편되면서 일본산 대비 가격경쟁력을 상실하였다. 당분간은 판매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Q&A – 실제 대화내용이 아닌 각색한 내용입니다.
Q) 작년 4Q에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였다. 이유가 무엇인가?
A) 모닝, 액센트와 같은 소형차량이 많이 팔렸다. 1,2,3분기에는 재고가 없어 판매를 못하였는데, 재고가 확충되면서 판매가 늘었다. 이걸 감안해도 연간으로는 감소하였다.

Q) 2분기 분위기는 어떠한가?
A) 최근에는 DKD방식으로 관세문제로 인해 신차를 쪼개서 들어오고 있다. 문짝이나 바퀴 등을 따로 들여오면 관세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코라오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직영으로 브랜드차량을 판매하면서 AS까지 진행하는 토탈 서비스이다. 지금은 수도권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지방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효과는 3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2분기는 1분기와 유사하다.

Q) 일본은 DKD 방식으로 하는가?
A) 아니다. 태국에서 바로 가지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오토바이 부문의 실적이 많이 감소하였다.
A) 2015년대비 2016년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판매량 감소 때문이다.

Q) KR 효과는 없던 것인가?
A) 1분기를 오토바이 판매량에는 KR이 포함되어 있는 수치이다. 기존에 팔던 오토바이는 약 700불 정도이나, KR은 1,000불에서 1,200불 사이로 비싸다. 따라서 단기간내에 판매가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Q) 판매가 늘어나는 시점은 언제로 보시는가?
A) 시간이 좀 필요하다. 대수가 올라오기 위해서는 지방판매가 늘어나야 한다.

Q) KB가 들어오면서 자금조달이 쉬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진행사항 업데이트 부탁드린다.
A) 3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신규로 발생하는 채권은 KB에서 하고 있다. 1순위는 인도차이나뱅크, 2순위는 KB코리아, 3순위가 우리이다. 1분기에도 매출채권이 조금 늘었는데, 완전히 Stop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완전히 Stop 된 것은 5월말부터이며, 6월부터는 자체 할부가 전혀 없이 모두 넘어갈 것이다. 따라서 현금흐름은 개선될 것이다.

Q) 이 부문도 진행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차량판매가 늘어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A) 그렇다.

Q) 올해 연간전망이 궁금하다.
A)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MS를 40%까지 끌어 올렸다. 이 부문을 역으로 생각하면 팔 수 있을 만큼 판매가 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미얀마 등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였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Q) 미얀마의 진행사항이 궁금하다.
A) 결과적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지 않다. 아직은 적자이다.

Q) BEP가 되려면 판매대수 기준으로 몇 대인가?
A) 연간 600대 정도이다. 지금은 약 400대 정도이다.

Q) 올해도 흑자전환은 어렵다고 보면 되는가?
A) 그렇다. 미얀마에 처음 들어갈 때 단독이 아니라 로컬업체랑 6:4 비율로 들어갔다. 로컬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재고 등 여러가지 비용이 발생하면서 작년에 적자폭이 컸다. 다만, 연결로 비중이 크지 않아 크게 기여하는 바는 없었다.

Q) 파키스탄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A) 관세문제로 통관이 안되고 있다. 물건은 이미 나갔다. 이달안으로 정리가 될 것이라고 본사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Q) 베트남도 궁금하다.
A) 지금은 너무 초기라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문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차종은 4개로 이제 막 가동하였다. 지켜봐야 한다.

Q) 신규투자는 향후 없는 것인가?
A) 투자는 2013, 2014년에도 많이 하였다.

Q) 기타부문 매출이 증가한 이유가 무엇인가?
A) 기타에는 중고차와 렌탈로 구성되고 있다. 중고차 시장은 2010년부터 판매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 우리 브랜드만 취급하고 있으며, 이익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렌탈 부문도 마찬가지로 기대하고 있다.

Q) 렌탈부문의 마진은 좋은 편인가?
A) GP기준으로 약 30%이다.

Q) 중고차를 매집하면 재고로 잡히는가?
A) 그렇다.

Q) 그렇다면, 재고부담이 있는 것은 아닌가?
A) 있다면 있을 수 있다. 신차도 3개월 재고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물건이 실리는 시점에 현대기아자동차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라오스까지 약 180일 정도 걸리기 때문이며, 이 정도 재고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