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1.26


싸게 만든 자동차는 싸구려다, 현대차 리콜 사태로 본 진실

-원가 절감을 위해 부품 하나를 아낀 것이 회사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 싸고 질 좋은 물건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 필자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모두 일침을 날립니다. 사실 소비자들도 가격이 싸다면 품질을 크게 기대하진 않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지, 즉 ‘가성비’를 따지거나, 비싸다면 비싼 값을 하는지를 따집니다. 자동차 회사도 소비 심리를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한 순간의 원가 절감에 회사가 날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안전과 품질에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LG “美시장 수성”…테네시 세탁기 신공장 ‘블프’ 맞춰 생산 앞당긴다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하였는데요,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 공장을 돌리는 것이 그나마 관세보다는 저렴한가 봅니다. 미국에서 LG와 삼성의 세탁기가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미국 현지 생산으로 원가 부담이 생겼을텐데도 판매량이 좋다보니 수익성도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LG전자 재무제표의 ‘5400억’ 정체

-LG전자 뿐 아니라 상장사들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영업권’ 항목이 큰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상각을 하지 않지만, 해당 사업이 잘 풀리지 않으면 한번에 비용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대규모 영업외비용이 나와 순손실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회사에도 혹시 관련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세계의 차분한 승계 준비

-신세계 이명희 회장은 아들과 딸에게 각각 이마트와 백화점을 맡겼고, 현재까지 순조롭게 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승계 작업도 차차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2세들이 회사를 이어받고 있지만, 신세계 그룹은 그 중에서도 가장 원활하게 승계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계 교역량의 변화와 세계의 경기 진단 방법, 지금 세계 경기는 침체될까 성장중일까?

-마지막 문단의 말이 와닿습니다. “언론이 보여주는 세상은 특정한 세력의 이익을 위해 왜곡된 모습이며, 우리 스스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개발하여야 한다.” 필자가 바라본 세계 경기는 뉴스에 나오는 우울한 소식과는 달리 괜찮습니다. 누구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있을 텐데요, 위의 글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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