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8.11.21


증선위 결정 및 IFRS 회계처리에 대한 FAQ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자들의 고민과 걱정이 깊어질 며칠입니다. 삼바 측에서도 워낙 여러 문의 전화와 이야기가 떠돌다보니 공식적으로 회사 홈페이지에 Q&A를 정리해두었습니다. 일단 분식회계가 아니라 해석상의 차이에서 빚어진 문제라는 것이며 상장 전 국내 탑 3 회계법인으로 부터 ‘적정’ 판단을 받고 한국공인회계사의 감리도 통과하였으며 당시 금감원에서도 문제 없음을 판단받았습니다. 회사와 정부 간에 어떤 이야기가 서로 오가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투자자 중 한 사람으로써 부디 좋아 보이지 않은 선례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G화학도 폴더블 ‘CPI필름’ 가세…스미토모,코오롱,SKC와 4파전 예고

-LG쪽에서도 폴더블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나 봅니다. LG화학이 CPI 개발에 성공하면 당연히 LG디스플레이로 들어갈텐데 코오롱인더와 SKC코오롱PI가 애매해졌습니다. 일단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삼성의 폴더블폰의 판매량이 중요하겠습니다. 많이 팔려야 벤더가 이원화되어 코오롱인더에서도 물량을 가져갈 수 있을테니까요.

‘강남 스타일’로 떠오르는 홈쇼핑 패션

-홈쇼핑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에 저가 중심의 홈쇼핑 라인업에도 지속적으로 가격대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비싼 라인업의 비중이 올라가면 전반적인 ASP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홈쇼핑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사볼까?’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의류의 경우 혹 해서 샀다가 생각보다 품질이 별로여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격이 좀 높더라도 제품이 만족스럽다면 여유가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구매로 이어지는게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업(業)의 본질’ 화두 던진 구광모…LG 대변화 예고

-젊은 총수가 새롭게 부임하시고 자신의 방식대로 LG그룹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총수가 되신지 얼마 되지 않아 경영스타일이나 젊은 총수의 능력을 파악하기엔 이른 시간입니다. LG그룹 내외부적으로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을텐데요, 우선은 아버지가 일궈 놓은 사업을 큰 차질없이 잘 이끌고 가기만 해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만년 저평가 지주사, 몸값 높아진다

-댓글도 참 재미있습니다. ‘진짜 저평가 그룹은 팬오션을 품은 통닭그룹’이라고 써놨는데요, 표현이 찰져 눈길이 갑니다. 펀드가 실제로는 어떤 의도를 갖고 접근했을지는 모르지만, 이번 KCGI의 한진칼 지분 확보 소식이 지주사들의 주가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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