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상신브레이크 (041650) 실적발표회(IR)

# 회사의 개요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를 사업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고,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다. 2001년 11월 15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나, 2004년 10월 21일자 이사회 결의에 의거 2004년 10월 27일자로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동일자에 공모절차 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18년 3월말 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산도테크 외 8개 회사가 있으며 5% 이상 주주로는 정선한 사장(12.34%), 듀오정보회사(11.83%), 신영자산운용(10.87%), 국민연금공단(8.27%), 정도철(5.16%) 등이 있다.

상신브레이크-041650_1Q18

# 사업의 내용
브레이크 마찰재(PAD외)를 제조하여 OE(주문자생산방식) 시장 및 RE(국내외 보수용) 시장에 납품/판매하는 마찰재 부문과 마찰재 제조 전용설비 및 시험장비를 제작하여 국내외에 판매하는 설비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레이크 마찰재시장은 크게 신차 조립용 OEMㆍOES시장과 일반보수용 판매시장으로 구분된다. 신차 조립용 OEMㆍOES 시장의 경우 상신브레이크(주), KB오토시스(주), 새론오토모티브(주) 등에서 완성차 업체로 납품하고 있으며, 일반 판매시장은 상신브레이크(주), 홍성브레이크, 프릭사외 기타 군소업체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중형 및 준준형급 이상의 차종에는 앞 바퀴와 뒷바퀴 상관없이 적용되는 브레이크 패드, 소형차에 적용되는 브레이크 Shoe, 드럼 브레이크에서 교체용으로 사용되는 브레이크 Lining 등이 있다. 2018년 1분기 기준 별도 기준 매출 비중은 브레이크 패드 58%, 브레이크 Lining 4%, Shoe Ass’y 9%, 브레이크 Ass’y 12%, 기타 17%로 구성되며,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브레이크 패드 61%, 브레이크 Lining 5%, Shoe Ass’y 8%, 브레이크 Ass’y 8%, 설비 8%, 기타 9%로 구성된다.

고객별 매출 비중은 연결 기준 OE 60%, 보수용 32%, 설비 8%로 구분되며, 60% 중 절반은 현대기아 그룹사로 납품하고 있다. 그 외 만도, 한국 GM, 쌍용차, 르노 삼성, 타타대우상용차, 삼성전자, LG전자 등으로 브레이크 OE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브레이크는 자동차의 수많은 안전장치 중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안 제품으로서 높은 안정성과 기술력이 요구된다. 또한 OEM 납품을 위해서는 신규 차량의 초기 설계단계부터 완성차 업체와 공동으로 많은 시험 단계 및 실차 시험을 거쳐서 결정되므로 납품 승인 기간이 최소한 10개월이상 소요되어 진입의 장벽이 상당히 높다.
자동차용 마찰재료는 각종 섬유, 유기 및 무기충진재로 된 복합재료로 구성되고 각종 원자재의 11% 정도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주요 원재료의 매입처로는 POSCO, 경남스틸, 코오롱인더스트리, 울브린코리아, 듀폰코리아 등이며, 해외 매입처로는 JTC INCORPORATED(JAP), ITOCHU CORPORATION(JAP), YANTAI DONGLU TRADE CO.,LTD(CHI), FRIMECO(AUS) 등이 있다.

# 1Q18 Review
2018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4억원(QoQ: -2.25%, YoY: -0.3%), 영업이익 70억원(QoQ: -28.54%, YoY: -28.48%), 순이익 60억원(QoQ: +9.94%, YoY: +31.84%)을 기록하였다. 별도 실적은 매출 689억원(QoQ: -8.17%, YoY: -8.03%), 영업이익 40억원(QoQ: -48.21%, YoY: -50.07%), 순이익 45억원(QoQ: -3.34%, YoY: -6.14%)으로 매출은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 그룹사 매출 감소로 매출과 이익 모두 상당 폭 감소하였다. 다만, 해외 계열사들 실적이 좋아지면서 연결 실적은 별도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결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계열사는 설비 매출을 주로 일으키는 상신이엔지이다. 상신이엔지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09억원, 영업이익 46억원(OPM 21.1%)이었으며, 상신 그룹사로 46억원, 기타 고객사로 6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17년 1분기 매출 48억원, 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며, 이는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 증가에 기인한다.

중국 우시 법인은 매출 190억원, 영업이익 1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였다. 만도, 모비스 등의 한국OE 45억원, 우후 BTL 등의 중국OE 121억원, 기타 24억원으로 구성된다. ‘16년부터 상용과 승용 부품을 생산중인 중국 쓰촨법인은 매출 15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하였다. 쓰촨현대(다이모스) 5억원, 창안기차(남방TRW) 10억원으로 구성된다. 인도법인은 1분기 매출 43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하였다. ‘17년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18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 기준 흑자기조를 유지였다.

# 2018 Preview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의 매출 회복에 따라 2분기부터는 별도 실적의 개선이 예상되며, 해외 계열사들의 호실적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현대차는 2018년 연간으로 전년대비 2% 증가한 70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1분기 판매량은 연간 목표 성장률을 상회하였다. 기아차 역시 2% 이상의 글로벌 판매 물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어 부품사인 상신브레이크의 별도 실적도 전년 대비 한 자릿 수 초반대의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법인의 경우 상신이엔지에서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신이엔지는 2006년 10월 설립되어 2007년 부터 본격적으로 PAD MODULAR 자동화 라인, 직투입 리니어 자동성형기 및 PAD 완성 액세서리 조립 라인 등으로 고부가가치 신규 장비 개발을 통해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에 따라 매출액은 ‘15년 199억원, ‘16년 181억원, ‘17년 310억원으로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장비 판매 증가 및 제조 설비 외에 브레이크 시험장비 및 상용 보조제동장치 등으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18년 연간으로는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사업계획상으로는 상신계열 90억원, 외국계 210억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이미 1분기 연간 목표치의 1/3이상 달성하여 연간 실적은 당초 목표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출 증가에 따라 이익률 역시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우시 법인의 경우 ‘18년 연간으로 매출 910억원대를 목표로 한다. ‘17년 3월 사드 이슈가 발생하기 이전까지 우시 법인의 경우 중국 OE 向 매출 증가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어 그에 맞춰 생산 CAPA 증설 계획을 세웠으나 사드 이슈로 인해 판매 물량이 기존 판매 계획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 계획도 보류되었다. ‘18년에는 사드 이슈가 조금씩 해소되면서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중국 시장은 하반기에 수요가 몰리는 영향이 있음에 따라 상반기에는 재고를 확보하고 3.4분기에 재고를 통해 매출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가 계획한 매출은 ‘19년 1,075억원, ‘20년 1,186억원이다.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을 때 보류한 투자를 재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상신브레이크는 기아자동차 및 모비스/만도 멕시코 진출에 따른 생산 거점 확보 목적으로 2016년 멕시코에 진출하였으며 ‘18년 2월 현지 생산법인 공장이 준공되었다. 총 예정 투자 금액 250억원 중 200억원이 집행되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50억원이 추가로 투자될 예정이다. CAPA는 월 45만대이며 하반기부터 북미 시장으로 보수형 제품 공급 및 기아차 OE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18년 예상 매출액은 45억원이며 ‘20년 28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매출로 철도 브레이크 및 리타더 매출이 있다. 철도 브레이크는 ‘14년 8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현재 2종을 양산하고 있으며 서울, 대구, 부산, 인천, 광주 등 주요 5개 지역에서 수주하여 납품하고 있다. ‘15년 8백만원의 초도 매출을 시작으로 ‘16년 3.8억원, ‘17년 10.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18년 1분기 1.6억원을 기록하였다. 도시철도, 모노레일, 철도 차량 등을 합친 국내 시장 규모는 35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재 고속철도 관련 국책과제를 수주하여 3차년도 진행 중이며 ‘20년 5월 국책과제가 종료되면 관련 매출도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리타더는 제동 보조장치로 주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보조해주는 보조 브레이크 역할을 해준다. ‘18년 11월 HEV 버스 向으로 초도 매출을 시작하여 ‘19년 6억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5톤 트럭으로 공급을 확대하여 ‘20년에는 매출 1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 Q&A
Q) 철도 브레이크나 리타더는 별도 설비 투자가 필요한가?
A) 철도 브레이크는 상용화되어서 이미 설비투자는 다 되어있고, 리타더는 조립 라인이 필요하다. 기존 브레이크 패드처럼 대규모 라인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소규모로 진행되어 큰 투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Q) 단가 인상을 시도했던 것 같은데 업데이트 부탁한다.
A) 상용 브레이크에서는 일부 있었고, 그 외에는 아직 없다.

Q) 브레이크 로열티는 얼마나 지급하는가?
A) 계약된 제품에 대해 로열티를 지급하지만 연간 금액은 크지 않다. 로열티 비율은 3%이다. 해당 마찰재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만 지급한다.

Q) 2018년 RE 비중은 어떻게 되는가?
A) 본사 기준으로 국내 시판과 해외 수출 보수 중 42%가 RE 비중이다. 전체 계열사 연결 기준으로는 32%가 RE 비중이다. 올해도 큰 변동은 없을 것 같다.

Q) OE와 RE 마진 차이는 어떻게 되는가?
A) 국내 기준 현대기아에 납품하는 OE 마진은 낮다. 순정품인 OES는 흑자가 조금 난다. 대부분 국내와 해외 보수용 시장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Q) 보수용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되는가?
A) 국내 보수용 시장 M/S는 절반 정도 된다. 이익률은 10% 중후반대이다. 오랫동안 유통망을 잘 유지한 결과이다.

Q) 중국 OP 마진은 어떻게 되는가?
A) 국내 OE보다 낫다. 중국 업체와 적자 거래는 없다. RE는 우리가 가격을 정하니까 비슷하다.

Q) 전기차에서는 마찰재 교체가 덜 이루어지지 않는가?
A) 전기차에서는 마찰재 부품 교체가 거의 없다. 그러나 20~30년동안 내연기관 위협할 만큼 전기차 비중이 올라올 것으로 보진 않는다. 리타더처럼 차량이 전기화되면서도 필요한 부품의 비중을 늘려가겠다. 또한 친환경으로 갈수록 브레이크의 기술력은 올라가야 한다. 일단 소음부터 줄여야 한다. 또한 마찰재 자체의 친환경성이 강조되기도 해서 미국에서는 동 성분을 규제하고 있다. 우리도 그러한 변화에 맞춰서 3~4년 전부터 CU Free 또는 CU Less 마찰재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한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마찰재 업체는 도태될 수 있다.

Q) 보수용 수출 매출이 2018년 늘어날 수 있는가?
A) 2017년보다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2017년과 달리 2018년은 환율 하락으로 인해 원화베이스 매출은 큰 성장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달러베이스는 확실히 성장할 것이다.

Q) ‘16년과 ‘17년 마진율 차이 이유는 무엇이고 ‘18년 수익성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 설명 부탁한다.
A) ‘16년도에 주주총회에서 임원 퇴직금 지급이 반려되었던 것을 지급하면서 ‘17년보다 이익률이 낮게 나왔다. ‘17년에는 일회적인 비용이 제외되면서 ‘16년보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었다. ‘18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8% 이상이지만, 환율과 다른 원자재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가 절감을 통해 외부 환경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

 

<세종기업데이터(www.sejongdat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