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130960) 1Q18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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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 방송 <보이스>, <신서유기 3> 등 대표 콘텐츠 강화 및 디지털 유통 확대로 매출 고성장
– 영화 <마스터>, <공조>, <조작된 도시> 극장 흥행, 이익률 개선 및 기획 제작 역량 확대
–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 바탕으로 전 부문 견조한 외형 성장과 국내외 수익성 강화 이끌어

#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공식 보도자료)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 (대표이사 김성수, 130960)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기준 2017년 1분기 매출3,942억원, 영업이익 234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5.7%, 영업이익은 162.2%, 당기순이익은 168.1% 증가해 외형과 수익 모두 견조한 성장을 나타냈다. 해외 매출액은 콘텐츠 수출 호조로 71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74.8% 크게 증가했다.

CJ E&M은 지속된 국내 방송 광고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보이스>, <신서유기 3> 등 대표 콘텐츠 강화로 채널 영향력을 확대하며 방송부문 매출 2,857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외 콘텐츠 판매 및 디지털 광고와 VOD 매출을 확대해 1분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영화부문은 <공조>, <조작된 도시> 등 극장 흥행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2% 증가한 56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부진을 극복했다. 2분기에도 <임금님의 사건수첩>, <불한당> 등 자체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판 <수상한 그녀> 개봉 등 아시아 지역 현지 합작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음악부문 매출액은 474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음반, 음원 자체 제작 및 장르의 차별화로 수익성이 꾸준히 성장했으며, 드라마 OST를 비롯해 음악 예능 등 방송부문과 시너지 창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공연부문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8% 증가 했으나, 뮤지컬 <보디가드> 흥행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은 1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공연 시장의 매출 부진을 감안해 자체IP확보와 라이선스 발굴을 통해 중장기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CJ E&M관계자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디지털 유통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며, “2분기에도 자체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전략을 강화해 아시아 No.1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Q&A
Q) 2018년 1분기 CJ베트남 블루의 실적이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A) 지난번 실적 발표회에서도 말씀드렸듯, 지속 PMI 중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좀 더 개선되어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하였다. 아직 손실 과정이지만 4분기보다 손실이 줄어들었다.

Q) CJ문화콘텐츠 사업의 사업비, 자금조달 방식에 대해 업데이트 부탁한다.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부동산 펀드 7,500억원이 조성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1월에 말씀드렸던 펀드 조성은 결과적으로 지연되었다. 상업지구 조성을 위한 펀드인데, 상업지구는 2020년 개장이 목표이다. 콘텐츠파크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상업지구의 오픈 시점도 콘텐츠파크와 같은 2021년으로 미뤄지면서 펀드 조성도 지연되었다. 펀드는 K밸리와 투자사만의 이해관계만 얽혀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시공사 등 다른 기관의 이해관계도 생각하고 조건에 맞게 진행되어야 한다. ‘16년과 ‘17년에는 외부 이슈로 K밸리의 진도 자체도 늦어졌다. 그로 인해 전체 사업지구 조성 자체가 지연된 것이 펀드 조성이 연기된 이유이다.

Q) 2018년 1분기 해외 쪽 영화 실적이 긍정적인 것 같다. 1분기에 론칭한 해외 영화는 몇 편인가? 프로젝트에서 이익이 난 것은 몇 %였는가?
A) 터키에서는 3편을 개봉했다. 아직 상영이 끝나지 않았지만 BEP 대비 50% 이상 이익을 달성했다. 베트남에서는 3월 초에 고고시스터즈를 개봉했는데, 현재 역대 로컬 5위를 기록하고 있다.

Q) 중국 넷플릭스 판매 계약을 진행 중인 것이 있는가? 실적 발표 자료에는 티빙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쓰여 있는데,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과 티빙 사업은 상충하지 않는가? 어떻게 시너지가 날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인가?
A) 중국은 공식적으로 한한령이 풀리지 않아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라이브러리를 판매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곧 한한령이 풀릴 것으로 대비해서 중국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우리 입장에서 하나의 OTT 플랫폼이라 여전히 드라마 타이틀별로 넷플릭스에 맞는 콘텐츠에 대해서 그쪽에서 좋은 가격을 제시하면 판매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우리의 파트너이자 판매처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콘텐츠를 판매할 것이다. 넷플릭스형 오리지널 드라마에 대해서도 구체화하여 진행 중에 있다.

넷플릭스의 수출과 티빙 사업에서 겹치는 부분은 분명 있다. 균형 있게 할당하고 있다. 아직도 티빙을 우리의 채널을 스트리밍하는 플랫폼이라 보는 시각이 있는데, 좀 더 콘텐츠가 확장되는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TV 채널과 종편 채널을 포함해서 우리 영화 라이브러리, 외부 영화 라이브러리, 외부 소싱 디지털 채널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국내의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과 비교하면 TV 콘텐츠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진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중화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는 부분에서 국내 다른 플랫폼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해외 쪽은 이후 IR 자료에서 말씀드리겠다.

Q) TV 광고가 예상보다 견조했다. 1분기 10.5% 증가했는데, 연간으로도 이 정도의 숫자를 달성할 수 있는가?
A) 시장 기대치보다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는 스튜디오드레곤에서 만드는 드라마와 방송 예능의 차별점이 시청자들에게 부각된다고 생각한다. 예능은 주말에 놀라운토요일로 시작해서 2018년 5월 말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월/화, 토/일 드라마에서 현재 화제되는 것보다 더 큰 화제작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른 방송보다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 또한 다각적 판매를 통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다.

Q) 영화 쪽이 턴어라운드 했는데, 우리도 글로벌 OTT에 영화를 판매하면 추가 수익이 가능할 것 같다. 의견 부탁한다.
A) 넷플릭스에 라이브러리를 판매하고 있다. 제휴의 경우 옥자에서 논란도 있었듯이, 수익성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Q) 국내 넷플릭스에 콘텐츠기 많이 들어오고 있다. 기사에는 통신사와 협업해서 공급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앞으로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파는 것과 우리의 잠재적인 시장을 Cannibal 하는 것 중 어떤 부분의 영향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하는가?
A) 넷플릭스는 현재 시점에서는 유통 협력사이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경쟁 관계에 있을 수 밖에 없다. TV와 디지털 환경에서 Cannibal에 대한 우려가 있다. 통신사 IP TV, SO 플랫폼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서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미국에서는 잘 인지되어 있고 유럽에서도 6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남아 있는 지역이 아시아이다. 아시아에서 우선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로서는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도 고려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략을 날카롭게 해야 한다는 두 가지 숙제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 영화 및 드라마의 넷플릭스로의 수출과 기존 플랫폼으로의 할당을 균형 있게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다.

Q) 음원시장 개편되고 있다. 여러 개편안들이 CJ E&M 입장에서 수혜인지 궁금하다.
A) 음원시장의 개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의 합종연횡과 최근에 불거진 징수 규정 개정이다. 플랫폼 쪽에 있어서는 우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우리도 콘텐츠 제작업자로써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기 확보된 레이블 및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중이다.

문체부에서 나온 징수규정 개정과 관련해서는 우리도 자체 제작 비중과 유통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이 부분을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만약 그러한 징수 규정이 창작자들의 노력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정된다면 더 큰 수익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스튜디오 드레곤의 수출 금액이 227억원이었는데, 특정 콘텐츠의 기여도가 50% 넘는 부분이 있었는가?
A) 특정 콘텐츠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는 드리기 어렵다. 모든 드라마를 수출했다. 현재 방영되는 작품과 작년에 방영된 작품, 기존 라이브러리도 꾸준히 해외에 판매했다. 특정 작품으로의 쏠림 현상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적다. 1분기에는 외부 이슈로 인해 일부 마이너스 효과가 있었다는 것만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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