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236200) 4Q17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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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개요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시스템 및 솔루션의 제조 및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2015년 12월 31일 슈프리마에이치큐의 바이오인식시스템과 바이오인식솔루션 사업이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다.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이다.

# 주요 사업의 내용
슈프리마는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및 근태관리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전 세계 120여개국 1,200여개 고객사 및 파트너사에 바이오 인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의 8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며 IHS AC Market Report 2016 기준 글로벌 2위의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기업이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얼굴인식, 지문인식, 음성인식 등 바이오인식 기술의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바이오인식 시장은 스마트기기 시장을 이끌 새로운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슈프리마는 세계 최소형 지문인식센서를 지원할 수 있는 지문인식 솔루션 바이오사인(Biosign 2.0)을 개발하여 스마트폰 제조사 및 센서업체에 바이오인식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문인식이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인 기능으로 자리 잡혀 있지만, 중저가 폰에서는 지문인식 기능이 원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원가를 낮추기 위해 센서의 사이즈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센서가 가져올 수 있는 영상 정보가 적기 때문에 이를 판독해주는 알고리즘이 중요하며 슈프리마가 개발한 바이오사인은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센서까지 판독해준다. 슈프리마의 알고리즘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며 원가 부담을 낮추어 중저가 휴대폰까지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거래선은 삼성전자이며 삼성의 갤럭시A 와 J시리즈에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지문인식 솔루션의 침투율 상승으로 실적은 우상향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 2017년 Review
2017년 연간 기준 매출액 471억원(+11.57%), 영업이익 124억원(+15.14%, OPM: 25.36%), 순이익 91억원(-18.28%, NPM: 19.31%)을 기록하였다. 사업부문별로는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로 활용되는 바이오인식 시스템이 326억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및 금고 모바일뱅킹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인식 솔루션이 99억원을 기록하였다. 2017년 연결기준 총자산은 1,033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하였으며, 부채는 61억으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다. 부채비율은 6%, 자기자본비율은 94%, ROE는 9%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 2018년 Preview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2억원(QoQ: -26.56%, YoY: +17.29%), 영업이익 25억원(QoQ: -49.67%, YoY: -2.66%)을 달성하였다.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여 2018년 연간으로 20%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수익성이 좋은 바이오사인의 매출 규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여 환율 변동 영향도 고려해야 하지만 전년대비 개선된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전 세계 바이오인식 시장은 공공부문과 중대형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해왔고 이중에서 지문인식 시장이 전체 바이오인식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주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CCTV, 출입국관리소, 도어락 등에서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 인식 시스템은 출입보안뿐만 아니라 노무관리, 급여관리 등 인사관리 분야와 연관된 근태관리 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제품이 확장되고 있다. 근태관리에 있어 카드 방식에서는 카드를 가진 대리인과 당사자를 구분할 수 없었지만 바이오인식 시스템은 본인만 확인되어 근태관련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급여와 인력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출입 근태관리 시스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입통제시스템의 경우 전통적인 방식인 중앙 집중형 방식(ACU)과 독립형 방식(IP 분산형) 등 2가지로 분류된다. 사용자가 수십만명에 이르는 대형 엔터프라이즈급에 주로 적용되는 ACU 방식은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트롤러를 건물별 각층의 EPS실 또는 TPS실에 설치해야 하며 컨트롤러에서 여러 가닥의 배선이 출입문에 설치된 리더와 기타 주변기기에 결선이 되어야 하므로 별도의 배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소형급 사업장에 적용가능한 독립형 방식(IP분산형)은 리더 내에 컨트롤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용이한 설치 환경과 낮은 비용, 높은 안정성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융합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하여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근에는 중소형 사업장을 위주로 기존의 전통적인 출입통제 시스템을 ‘IP기반의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슈프리마는 콘트롤러(Controller)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중앙제어장치인 코어스테이션 (CoreStation)을 출시하였다. 코어스테이션은 대형 사업장의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으로 단일 시스템에서 지능형 중앙 출입통제 기능뿐만 아니라 바이오인식 및 바이오 정보의 관리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장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시작하였다.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의 경우 2017년도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의 60%에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되었으며, 2020년까지 탑재율은 90%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라인업을 중심으로 탑재 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슈프리마의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프리미엄폰에 적용될 차세대 센서기술개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센서로 주목받고 있는 인디스플레이용 알고리즘 BioSign 3.0을 개발하고, 인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위해 다양한 센서 및 디스플레이업체와 공동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2018년 1월초 초박막 광학식센서업체 비욘드아이즈에 투자하여 인디스플레이 센서 기술 개발에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슈프리마의 출입통제 보안 시스템인 FaceStation 2의 얼굴인식 기술과 3D 영상 처리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얼굴인식 알고리즘 LookSign을 개발하였다.

중국 비보에서 인디스플레이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10만대 한정으로 판매하면서 인디스플레이 시장을 열었으나 아직은 개발이 조금 더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슈프리마는 중국과 국내 제조사를 타깃으로 인디스플레이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빠르면 하반기에 관련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Q&A
Q)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2위라고 하였는데, 금액 자체는 크지 않은 것 같다. 시장 점유율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A)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1위이고 아시아와 미주에서 좀 더 낮다. 올해 각 대륙별 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1위 업체는 유럽 대륙에 있는 다른 바이오인식 회사를 인수하면서 커졌다.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M/S 순위 자체가 바뀔 것 같진 않다.

컨트롤러는 보안시장에서 절반 정도 차지한다. 우리는 리더기만 팔다가 이제는 컨트롤러도 판매하고 있다. 컨트롤러라 바이오 인식 정보를 받아서 출입문을 열어줄지 말지를 결정한다. 보완된 좋은 제품이 나와도 소비자들이 바로 구매하지는 않는다. 검증된 제품이라는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매출 기여까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작년에 300억원 초반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계획대로 잘 되면 4백억원대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Q) 얼굴인식 쪽은 개발하지 않는 것인가?
A) 얼굴인식은 금액도 비싸고, 조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이폰과 슈프리마는 적외선카메라를 사용한다. 얼굴을 3차원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2D보다 정확도가 높아서 초고가 라인에만 채택된다. 얼굴인식은 일본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 일본은 주로 카드나 얼굴을 이용해서 일본에 지사를 설립할지 고민하고 있다. 얼굴은 지문보다 Private한 정보이다. 아시아나 중동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덜 예민하지만 미국과 유럽은 굉장히 예민하다. Face ID의 보안성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이쪽으로 매출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사실이다.

Q) 스마트폰 지문인식은 중저가 라인으로만 들어가는가?
A) 갤럭시 A7, J5 들어갔다. 중국쪽에서 테스트 중인 것이 있는데 긍정적이다. 애플을 제외하고 1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자사 제품만 쓰고 있다.

Q) 경쟁사가 이지스텍인가?
A) 인디스플레이는 좀 달라졌다. 이지스텍은 자체 센서에 자체 알고리즘으로 사업하다가 현재는 우리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센서의 성능이 강화될수록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중요해진다.

Q) 보안 시장의 성장률은 어떻게 되는가?
A) 전체 보안 시장은 5% 정도 성장하고 있는데, 근태관리나 보안에서 바이오인식 제품이 증가하면서 거기서 성장률이 나오고 있다. 우리는 출입통제 시장 전체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고, 리더기 쪽에 집중하고 있다. 리더기에서 RFID 카드가 바이오스타로 바뀌는 것이다. 출입통제는 점점 거 복잡해질 것 같다. 바이오인식 제품으로 교체되는 것이 트렌드이다.

Q) 갤럭시S 시리즈에는 어떤 알고리즘이 들어가는가?
A) 삼성의 자체 알고리즘이 들어간다. 인디스플레이의 경우 디스플레이 업체 없이는 개발이 어렵다. 앞으로는 모듈 업체보다는 디스플레이 업체의 영향력이 커질 것 같다. 향후에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모든 것을 모듈화할 것 같다. 하반기 메이저 5대 업체의 한 제품에는 우리 제품이 포함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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