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272290) 4Q17 실적발표회(IR)

PDF 다운로드 

# 4Q17 실적 Review
이녹스첨단소재의 2017년 4분기 매출액 803억원(QoQ: -7.09%), 영업이익 71억원(QoQ: -43.82%)을 기록하였다.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였으며, 일회성 비용 및 환율 하락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한 2017년 연간 매출액은 3,070억원, 영업이익 339억을 기록하였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FPCB 소재 부문의 경우 2017년 연간 1,0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등의 FPCB 고객사가 애플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관련 수혜가 있었다. 다만, 애플의 아이폰X 판매량 부진에 따라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플렉스의 경우 2017년 9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매출 중 약 700억원이 방열시트 向 제품이 차지하였다.
반도체 소재 부문은 ‘17년 연간 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OPM이 30% 이상 되므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1천억원대 이상으로 규모를 확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의 경우 대형 OLED 向 560억원, 소형 OLED 向 50억원을 기록하여 총 6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소형 OLED 향 매출이 처음으로 발생한데 의의가 있으며 ‘18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2018년 연간 Preview
이녹스첨단소재는 2018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4,000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을 제시하였다. 사업부문별로는 FPCB 1,200억원, 스마트플렉스 885억원, 반도체 소재 520억원, OLED 디스플레이 소재에서 1,400억원 등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원자재 가격 인상과 CR, 판가 인상 등은 고려하지 않은 수치이다.

먼저 FPCB 쪽의 경우 삼성전자向 매출은 지난해와 동일, 애플 向 성장은 지난해 정도로 전망하였으며, 중국 화웨이, 비보, 오포 向 물량 증가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애플의 판매 부진에 대해서는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로 나가는 애플 向 물량 자체가 크진 않기 때문에 실적 성장을 제한하지는 않을 것으로 밝혔다.

스마트플렉스의 경우 2018년 연간 매출은 단가 인하로 인해 가이던스 자체는 지난해 매출액보다 적은 885억원이지만, 중국 쪽 신규 고객사로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에서의 모델 추가에 따른 매출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이는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반도체 소재 부문의 경우 삼성과 하이닉스 向으로 물량 증가 및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신제품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95억원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였다. 평택 라인 가동될 때, 이녹스첨단소재가 주목하고 있는 DAF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추가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OLED 디스플레이 소재의 경우 LGD 向 대형 OLED 소재 매출은 전년 대비 90억원 증가한 7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소형 쪽은 지난해 50억원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Flexible OLED의 후공정 납품은 기정 확실시 된 것으로 보이며 중구 티안마, GVO 등으로 샘플을 대응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약 50억원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거래선인 LGD의 대형 OLED 패널 판매량에 따라 실적에 부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판가 인상의 요인이 생긴 상황이며, 향후 판가 인상 혹은 동결, 환율 변동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향후 LGD의 광저우 OLED 8.5세대 증설에 따른 소재 공급, 삼성 및 중국으로의 반도체 소재 공급 증가 등을 통해 2020년 매출 8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매출 8천억원 중 45%가 OLED 소재가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현재 CAPA를 증설 중에 있다. 공장 A동 7개 라인은 풀 가동 중에 있으며, 공장 D동의 경우 최대 5개 라인이 들어갈 수 있고 현재 1개 라인만 가동 중에 있다. 3월에 1개가 추가로 들어와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말에 한 라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초에 한 개 라인, 상반기 이후 한 개라인이 들어오게 되면 2019년 연말에는 5개 라인 모두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추가적으로 현재 주차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E부지에 추후 2개 라인을 더 들여 놓을 수도 있다. 한 라인당 투자 금액은 약 80억원이 소요되며, 현재 계획 중인 CAPA 증설이 마무리 되는 2020년 이후에는 1조원대 매출이 가능하게 된다. 올해 CAPEX는 국내와 중국 진출 투자를 합쳐 약 300~350억원 가량 집행될 예정이다.

# Q&A
Q) 사업부별 마진이 궁금하다.
A) 올해 기준, FPCB 5.5%, 반도체 30% 이상, 스마트플렉스 20% 이상, 디스플레이는 14% 정도이다.

Q)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은 얼마나 반영되었는가?
A) 작년에 좀 더 많이 반영시켜서 올해 1분기에 일부 환입이 있을 것이다. 환입금액은 1분기에 전부 잡을 수도 있고, 2~3분기에 나누어 반영할 수도 있다. 1분기는 어쨌든 예년 1분기보다 실적이 좋을 것이다. CR의 경우에는 1~2월에 없었다. 최저임금 인상분을 단가에 반영시켜 주기 위해 가격 인하가 없었다. 영업이익 가이던스 640억원의 경우 과거의 경험을 통해 CR을 반영한 것이다. 1~2월에 단가인하가 없었기 때문에 좀더 잘 나올 수 있다. 매출은 2분기부터 1천억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고 하반기에는 분기 매출 1천억원 달성은 가능할 것 같다. 이익률은 분기별로 비슷할 것 같다.

Q) OLED 소형은 어떤 아이템인가?
A) 세 가지 아이템이다. 일본 경쟁사 있는데, 일본 제품의 국산화 과정에 있다고 보면 된다.

Q) 폴더블 제품으로는 어떤 아이템이 들어가는 것인가?
A) 다 대응할 수 있는데, 고객사별로 Customizing이 필요하다. 패널이 접혔다 펴지면서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어떤 소재가 들어갈지 몰라서 벌써 개조할 필요는 없다.

Q) 환율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는지 궁금하다.
A) 2016년까지는 원화 강세면 이익이 플러스였는데,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외화베이스가 올라가면서 조금 바뀌었다. 현재는 환율이 하락하면 마이너스가 되지만 금액으로는 1억원이 채 안된다. 가령, 원달러 환율이 1,100원에서 1,070원으로 30원 떨어진다면 한 달에 약 7~8천만원 정도 영향을 준다. 수입 매출은 달러와 엔화로 나눠지고, 엔화 환율 하락으로 일부 상쇄되는 부분도 있다.

Q) 올해 말까지 인력은 어느 정도 더 충원될 것 같은가?
A) 2017년 말 기준으로 550명이다. 2016년에는 400명이 안되었는데 그동안 150명 이상 증가해서 현재는 600명이 좀 넘는다. 연말까지는 650명은 안될 것 같다.

Q) INNOSEM의 매출 비중이 2018년과 2020년 모두 13%로 동일하게 쓰여 있는데, 2020년 매출 가이던스 8천억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INNOSEM의 매출은 2018년과 2019년에는 250억원씩 증가해야 한다. 그 근거는 어떻게 되는가?
A) 삼성전자로 공급하고자 하는 DAF, 해외 샌디스크 통해서 나가는 물량, 대만 업체 통해 도시바로 나가는 물량의 효과가 엄청나다. 2015년 말에 하이닉스로 DAF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2016년 초에 First 벤더가 되면서 매출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현재 삼성 외에 나머지 두 군데는 스타트 단계에 있다. 삼성 DAF의 경우 평택 라인이 기회가 될 것이다. 히타치와 LG화학에서 문제가 생기면 들어갈 수 있다. 구매부는 쓰겠다는 쪽이고 생산파트에서는 업체를 바꾸는 것을 꺼려하는 상황이다. 절충이 되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Q) 가격을 낮추면 공급할 수 있는 것 아닌가?
A) 가격 이슈가 아니다. 우리는 기존 업체보다 20~30% 저렴하다. 하지만 신뢰성과 품질,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 우리의 업력이 짧은 게 문제다.

Q) OLED 소재로 LG화학도 진출한 것으로 아는데, LGD 쪽에서는 LG화학 제품을 쓰지 않겠는가?
A) LGD의 물량이 늘어날 것이다. 2017년 LGD의 OLED 패널의 90%가 LG전자 向이었는데, 올해는 소니나 파나소닉으로 65인치 이상 패널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다. LG화학의 입김도 있겠지만, LGD 쪽에서는 이녹스의 소재를 쓰고 싶어한다.

Q) SLP 쪽 업데이트 부탁한다.
A) 올해 매출에 반영하지 않았다. 삼성전기, 코리아써키트 등 총 6개 업체가 할 수 있고, 우리는 SLP에 들어가는 소재에 대해서 샘플 공급 중이다. 매출이 언제부터 나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2분기 이후에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다. 6개 FPCB 업체로 다 공급하는 것은 아니다. 그중 몇 개 업체로 공급할 것 같다.

 

<세종기업데이터(www.sejongdat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