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079160) 3Q17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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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 Review
① 국내
매출액은 전국 관객 수 12% 감소에 따른 상영 및 매점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2,692억원, 영업이익 42% 감소한 225억원을 기록하였다. 지난해 3분기에는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밀정 등이 흥행하였으나 이번 3분기에는 택시운전사, 스파이더맨 외에 괄목할 만한 흥행작이 없었으며 추석 연휴도 10월에 있어 연휴 효과도 부재했다.

4분기의 경우 지난해 4분기는 탄핵 정국 영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추석 연휴가 10월에 있었고 지난해와 같은 이슈가 없으므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범죄도시 630만명, 남한산성 380만명, 마블 히어로 토르 360만 이상 관람하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였다. 남은 기간 개봉 기대작으로는 저스티스리그, 꾼, 신과함께 등이 있어 전국 관객 수 회복이 전망된다.

② 중국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한 89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여 45억원을 기록하였다. 3분기 박스오피스 기준 전년동기대비 34% 성장하였고, CGV는 20%대 성장하였다. 전랑2가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큰 폭을 앞지르면서 영화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상반기 사드 영향으로 사이트 오픈을 자발적으로 지연시킨 영향으로 전국 박스오피스 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4분기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월에 중국에 국경일 연휴가 있었고 박스오피스는 전년 대비 40% 성장하였다. 남은 기간 동안 토르, 저스티스리그 및 로컬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4분기에도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③ 터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한 375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을 기록하였다. 3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임과 동시에 예상보다 시장 성장이 저조하였고 9월에 개봉하였던 기대작의 흥행도 부진하면서 다소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4분기의 경우 10월 관객 수가 전년 10월 대비 15%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4분기는 성수기 시즌임에 따라 로컬 영화가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④베트남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29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여 17억원을 기록하였다. 비수기 시즌임에도 스파이더맨 등의 흥행과 사이트 순증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였다. 4분기는 성수기 시즌임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긍정적이다.

⑤ 인도네시아
3분기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였다. 사이트 순증 효과로 CGV의 박스오피스는 전년대비 42% 증가하였다. 우기에 따른 전통적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성수기로 들어가는 4분기에는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⑥ 4DX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7.4% 증가한 498억원, 영업이익은 248.3%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하였다. 3분기 영업이익 중 40~5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었다. 이는 중국 완다와의 거래 방식이 기존 Revenue Sharing에서 Minimum Guarantee를 받는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기존 스크린 수에 바뀐 계약 방식을 적용해 일시에 Minimum Guarantee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3분기에 완다와 3년 동안 4DX 100관 오픈을 계약하였다. 2020년까지 전 세계 1천개의 4DX 스크린 오픈이 동사의 목표이며 완다의 비중은 약 15% 내외가 될 예정이다. 따라서 완다와의 계약 방식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 예고하였다.

⑦ 러시아
러시아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ADG와 JV 방식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ADG 그룹은 러시아 정부로부터 국영 극장 및 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권을 따냈고, 사업 부지에 현대식 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 39개 쇼핑몰 중 CGV는 2019년까지 33개 쇼핑몰에 들어갈 예정이다.

# Q&A
Q) 4DX의 중국 완다와의 계약 방식이 기존 RS 방식에서 MG+RS(Minimum Guarantee + Revenue Sharing)으로 바뀌었는데, 기존 RS율이 하락하지 않았는가?
A) 0.2% 하락하였지만, 크게 영향은 없다.

Q) 4DX 실적이 완다 관련 일회성 수익을 제거해도 좋았다. 전랑2 외에도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었는가?
A) 전랑2가 잘되어서 4DX도 흥행했다. 스파이더맨도 중국에서 9월에 개봉하였는데, 이것도 4DX로 개봉하여 흥행했다. 터키 등 4D가 진출한 나라에서도 해당 국의 국산 영화를 4D로 코딩해서 상영하였고, 실적에 일부 기여하였다.

Q) 국내 사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 중이라고 하였는데, 혹시 공유해줄 수 있는 전략이나 방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국내 시장은 정체되어 있는데 CGV의 사이트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이트를 계속 늘려갈 것인지 비수익 점포는 정리도 고려하는지 궁금하다.
A) 베스트 사이트를 개발하고, 수익성 악화 사이트는 정리도 고민 중이다. 이미 작년부터 수익이 안 나는 일부 점포를 폐점하고 있다. 내년에는 최저 임금이 16.4% 올라간다. 정부 시책에 반대되지 않는 방향에서 어떻게 인력을 운영할지 고민 중이다. 국내 사업에서 올해는 대박이나 중박 영화가 별로 없었다. 플랫폼 사업에서 레버리지를 많이 못 냈다. 콘텐츠 측면에서 내년에는 할리우드 영화가 흥행하고, 국산 영화 받쳐주면 시장도 회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외에 티켓 부스를 없애고 키오스크를 들이는 것 등도 고민하고 있다.

Q) 스크린 엑스 현황도 궁금하다. 스크린 수와 매출 규모, BEP 도달 시점 등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A) 아직은 CGV 안에 있는 사업부이다. 괄목할 만한 영화편 수는 안된다. 분기별로 20~30억씩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 업체와 스크린 엑스 영화를 만드는 것 혹은 기존 영화를 스크린 엑스도 바꾸는 것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스크린엑스 자체는 CAPEX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콘텐츠가 문제다. 이 부분이 해소되면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

Q) 4DX의 경우 기존에는 비용을 부담하는 형식이라고 하였는데, 얼마 정도 비용을 초기에 부담하는 건지가 궁금하다.
A) 렌탈 모델은 중국 완다하고만 거래하고 있고, 우리가 100% 투자해주는 대신 Minimum Guarantee를 받고 이후 수익을 공유한다. 나머지 업체와는 초기 비용을 반반 부담한다. 렌탈 모델은 현재 기준 72개이다. 완다가 중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극장이다 보니 시급하게 깔아야 했다. 4D가 중국에서 흥행하는 것을 보고 완다도 계약조건을 받아들였다. 4D에 대한 성장성을 밝게 본다. 다만, 3분기 실적에서는 일회성 수익이 있었다는 것을 고려해주었으면 좋겠다. Minimum Guarantee는 2,900RMB에 좌석수와 계약기간을 곱해 한번에 수익을 인식하게 되고, 이후 개런티 이상의 수익이 나면 그때 완다와 나눠 갖는다. 전체 스크린 수 중에 약 14~15% 정도 차지한다.

Q) 연말 4D 출점 계획을 보니까 4분기에만 100개 좀 안되게 여는 것 같다. 중국 외에 어느 나라로 진출하는 것인가?
A) 중국이 가장 많고 일본, 남미, 유럽 등이다. 전 세계 50개국에 진출하였다. 특정 국가에만 집중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중국이 좀 많은 편이다.

Q) 러시아에서 33개 사이트 오픈을 예정한다고 했는데, 대략적인 매출이나 영업이익, CAPEX가 궁금하다.
A) 내년부터 첫 삽을 뜬다. 아직 사이트가 없다. 상권은 모스크바 외곽의 신상권이다. ADG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39개의 쇼핑몰 사업권을 따냈고, 우리는 그중 33개 쇼핑몰에 들어갈 예정이다. CGV의 가장 기본적인 스크린 수는 한 사이트 당 8~10개이지만, 러시아에는 5개 정도 오픈할 것 같다. CAPEX도 기존 40~50억원에서 20~30억원으로 적게 집행될 것이다. 2020년까지 33개를 완벽하게 오픈하고 2021년에 정상 운영을 한다면 못해도 800~1,000억원 사이의 매출은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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