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 2Q17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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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O 인사말
KT는 GiGA인터넷, 미디어 사업의 호조와 안정적인 그룹사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연속 4천억 원대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우선, 인터넷 사업은 2분기말 현재 320만명의 기가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올해 GiGA인터넷 가입자 목표인 350만명의 91% 수준으로 연간 가입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IPTV 역시 1분기에서 이어 2분기에도 10만명 이상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고 그룹 미디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두 자리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KT는 AI 셋탑인 ‘기가지니’ 출시 등 한발 앞선 시장 공략,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우량 가입자 확대, PPV와 홈쇼핑 송출 수수료 등 플랫폼 수익 증대로 국내 최고 미디어 사업자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미디어 사업의 연간 BEP 달성을 위한 긍정적인 기반이 될 것입니다.

KT의 미래를 책임질 5대 플랫폼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디어 플랫폼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셋톱박스인 ‘기가지니’가 최근 10만 가입자를 넘어섰으며 금융,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와 융합을 시도하며 국내 최고의 미디어플랫폼으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이미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KT는 곧 새로운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스마트에너지 시장 리더십 구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KT를 포함한 한국의 통신 사업자는 현재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방향성에 대해 투자자와 주주분들의 우려가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KT는 통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7년 2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9% 증가한 5조 8,425억원 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47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일회성 이익인 BC카드 마스터카드지분 매각 407억원을 제외하고도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581억원, EBITDA는 1조 2,883억원 입니다.

2분기 영업비용은 5조3,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마케팅비용은 유무선 가입자 증가와 국내 제조사의 프리미엄 단말 출시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 4% 감소했습니다.

지금부터 사업별 실적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무선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조 7,814억원 입니다. 6월 차세대 전산 업그레이드로 인한 일시적인 영업정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MNO 순증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2nd 디바이스와 IoT 가입자 순증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무선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28만 7천명 증가했습니다. 다만,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작년 9월부터 적용된 단말보험 회계 처리 변경의 영향으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1.7% 감소했습니다. 무선 ARPU는 34,554원으로 전분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유선사업입니다.
유선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한 1조 2,261억원입니다. 유선전화 매출은 상반기 누적으로 10.2% 감소해 당초 전망했던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매출이 전분기 대비 1%,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하는 등 GiGA인터넷 가입자 모집이 본격화된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이번 분기까지 8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디어/콘텐츠 사업입니다. 미디어/콘텐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한 5,614억원입니다.

다음은 금융, 기타서비스 사업입니다. 금융 수익은 마스터카드 지분매각에 따른 일회성 수익과 국내 매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147억원입니다. 기타서비스 수익은 부동산, IDC 및 해외 SI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855억원입니다.

# Q&A
Q) 하반기에 배당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었는데, 중장기 배당 계획은?
– 2017년 배당은 전년대비 확대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배당금액은 2018년초 연간 실적 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확정예정임.
– 2017년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과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 및 배당성향을 늘릴 계획임 .

Q) 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한 KT 대응 방안은?
–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취지는 이해하나, 통신비 인하 방안이 통신사 부담 중심으로 된 점은 아쉬움.
– 데이터 트래픽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와 5G 네트워크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한데, 금번 조치 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
– 또한,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통신사 뿐만 아니라 정부, 단말제조사, 포 털 등 시장 이해관계자들이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주파수대가, 전파사용료, 각종 통신관련 기금이 결국 국민들이 낸 통신비로 충당되기 때문에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있다고 생각함.
– 아울러, 국민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데 단말 제조사나 포털 등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도 동참해서 역할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

Q) 기가지나 판매현황 및 올해, 내년 목표치는? 관련 VOD나 음악, 커머스 등과의 연계 계획 은 있는지?
– 지난 1월 출시된 AI 셋탑박스 ‘기가지니’의 가입자가 10만을 넘어섰음.
– 향후 KT는 ‘기가지니’를 가정 내에서 TV,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 고, 각종 ‘홈IoT’ 기기를 제어하는 허브로 육성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아파트, 금융, 쇼 핑,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장이 가능한 AI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임.
– 구체적으로는 대림, 한화, 롯데건설 등과 MOU를 체결하여, 인공지능 아파트 사업추 진하고 있고, 미래에셋대우, 우리은행 등과의 제휴를 통해 AI 기반의 다양한 금융 서 비스 제공하고 있음. 또한 KTH의 K쇼핑과의 연동으로 대화형 커머스를 출시했고, 추 가적으로 기가지니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공개로 AI 생태계 조성중.
– 올해 기가지니 가입자 50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월 출시 이후 1분기 3만, 2 분기 10만 등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음. 올해 이후 구제적인 목표는 없으며, AI 생태계의 성숙도에 맞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임.

Q) 내년 6월 합산규제 일몰될 예정인데, 가입자유치 플랫폼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는지?
– 미디어 사업은 지속적인 가입자 성장, 기가지니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 기반의 가입 자 우량화, 홈쇼피 송출 수수료를 비롯한 플랫폼 수익의 증가로 양적, 질적 성장을 지 속하고 있음. 향후 미디어 사업 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수 있으나, SO 인수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음.
– KT는 기업의 행위를 제한하는 소유겸영 규제를 폐지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합산규제도 함께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임.

Q) Corp Day에서 CR임원이 규제 관련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조금은 실망스럽다. KT가 주주를 고려한다는 느낌을 별로 받지 않았었는데 주주의 입장으로 고려한다고 하면 어떠 한 정책을 펼 계획인지? 경영진, 정부, 주주 우선순위를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 주주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은 충분이 이해함.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부와의 협상뿐만 아니라 내부적 결정을 내릴 때도 주주의 입장을 늘 고려하도록 할 예정.

Q) 적극적인 인력 채용 계획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8년 비용절감 계획은? KT 본사 및 그룹 전체 인력 채용 규모도 궁금
– KT는 그동안 많은 비용절감 노력을 해왔음. 구체적으로 네트워크 구조개선 등 선투자 추진으로 중기 감가상각비 절감을 추진했고, 수익성 중심 투자 기준 정립으로 과투자 차단함. 또한, 단위사업/조직 중심에서 전사 관점으로 투자사업 최적화 기준이동, 업 무 자동화 등 개통/AS 출동 업무물량의 근본적 감축 등을 하고 있음.
– 18년도 기본적인 방향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임. 근본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 해 수익성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 불확실한 사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임.
– 인력 선순환 차원에서 필요한 수준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음. 언론에 나온 수치는 그룹 인력규모이고, 본사, 그룹사 모두 최적화 관점에서 채용규모를 결정할 것이며,
현재 채용 계획으로 인한 인건비 추가부담은 제한적임.

Q)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결로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봄. 하반기 4천명 채용한다고 했는데. 순증 및 교체 인력은 얼마나 되는지?
– 콜센터/서비스센터 이직률이 굉장히 높음. 순증 개념으로 얘기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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