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2Q17 컨퍼런스콜

삼성전자는 2017년 7월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하였다.

# 주주환원
총 9.3조 원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계획 중 7월까지 2회차를 완료하였다. 1,2회차를 합쳐 총 5조 원이 집행되었으며, 보통주 192만주, 우선주 48만주를 매입 소각하였다.

이사회는 3회차로 보통주 67만 주, 우선주 16만8천 주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하였으며 7월 288일 시작하여 3개월 內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천 원의 2분기 배당 실시하기로 결의하였다.

# 2Q17 Review 및 하반기 Preview
2분기 매출액 61조 6억 원(QoQ: +20.68%, YoY: +19.76%), 영업이익 14조 665억 원(QoQ: +42.11%, YoY: 72.72%), 순이익 11조 538억 원(QoQ: +43.85%, YoY: +89.04%)을 기록하였다. 메모리 시황 호조 및 갤럭시S8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부품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모두 전분기에 세웠던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

2분기에는 원화 대비 달러 약세로 약 3천억 원의 부정적 환율 효과가 있었으며 하만의 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반영되었다. 하만은 이번 2분기 매출 19억 불, 영업이익 2억 불을 달성하였으며 인수 관련 비용으로 순영업이익은 500만 불을 기록하였다. 앞으로 수 분기 동안 평균 약 1억 불의 인수 관련 비용이 하만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말 순현금은 53.8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9.1조원 감소하였다. 이는 상반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시설 투자 대폭 증가, 하만 인수 대금 지급, 배당 지급, 자사주 매입 등에 기인한다.

하반기에는 메모리 시황의 호조가 지속되며, Flexible OLED 판매 확대 등 부품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그러나 업계 공급 증가 및 중소형 사이즈에서 LTPS LCD와 Rigid OLED 간의 경쟁 심화로 Rigid 패널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신규 OLED 라인 감가상각비 등 초기 비용 증가로 QoQ 매출 하락 또한 가능하다. IM부문에서 갤럭시S8의 이익 기여 감소, 노트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률 하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부문별 실적 Review 및 Preview
① 메모리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13.94조 원을 기록하였다. D램의 2분기 빗그로스는 한 자릿 수 중반, ASP는 10% 초반 상승하였다. NAND의 빗그로스는 한 자릿 수 중반, ASP도 한 자릿 수 중반 성장하였다.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모바일 등의 일부 응용처에서 수요가 둔화되었으나, 서버 向 고용량 D램 및 SSD 강세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적인 공급 제약으로 인해 견조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었다. 또한 하반기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고객사들의 선행 구매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수요 견조세가 유지되었다. NAND의 경우 일부 스마트폰 업체의 재고 조정으로 인해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PC나 서버 向 고성능 수요 강세로 전반적으로 견조세가 유지되었다. 공급은 업계 3D NAND 공급 제한 및 공정 전환 과정에서 Plannar CAPA 감소로 공급 부족 상태에 있었다. 동사는 모바일 向 64GB 이상의 고용량 수요, 데이터 센터 向 서버 SSD 등 고부가, 고용량 시장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D램 시장 빗그로스는 한 자릿수 후반, 동사는 10% 초반대를 예상하며, 연간으로는 시장 성장 수준인 10% 후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AND의 경우 시장은 10% 중반, 동사는 20%대 빗그로스가 예상되며 연간으로는 시장은 30%, 동사는 30% 초반을 예상한다.

하반기 업계의 3D NAND 및 20나노 이하의 D램 공급은 증가하겠으나, 모바일과 서버 중심의 수요 증가세 지속으로 전반적인 수급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NAND는 스마트폰 업체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로 판매량과 평균 탑재량이 증가하여 강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클라우드 업체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늘리면서 서버 向 수요도 지속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평택 캠퍼스를 중심으로 64단 Ramp-up 및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여 V-NAND에 기반한 서버 向 SSD 등 차별화 제품 경쟁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D램은 데이터 센터 向 수요 강세 및 신규 서버 플랫폼 확산으로 64Gb 이상의 고용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모바일은 고사양 중심의 신제품 출시 및 고용량화 추세가 지속되어 견조한 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4GB 이상의 모바일 D램, 64GB 서버 D램, HBM 등 차별화된 고용량, 고부가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LSI의 경우 사업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와 설계 부문을 분할하였다. 2분기에는 10나노 이상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AP 본격화, 14나노 기반의 중저가 AP와 모바일 이미지센서 수요 견조로 전분기대비 실적이 개선되었다. 하반기에는 10나노 모바일 AP 수요 견조 지속, 플래그십向 OLED DDI 공급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10나노 AP수요에 대응하고자 S1 라인 효율화와 S2라인 생산능력 확대, S3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며 8나노 공정 개발도 완료하였다. 향후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및 중저가 향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IoT, 오토모티브, VR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갈 것으로 보인다.

② 디스플레이
2분기 매출액 7.71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였다. OLED의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向 매출 확판 및 UHD와 대형 TV 중심의 고부가 LCD 판매 증가로 실적이 향상되었다. 전체 디스플레이 매출 내 OLED 비중은 60% 초반대를 기록했다.

2017년 하반기에도 Flexible OLED 공급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 성장이 예상되나 Mid, Low 시장에서 LTPS LCD와의 경쟁 심화 및 3분기 신규 라인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 리스크가 상존한다. 하반기 LCD는 세트업체의 재고 증가 및 패널 공급 확대로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나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③ 무선사업부
2분기 무선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28.92조원을 달성하였다.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9,300만대, 태블릿PC 600만대이며 Blended ASP는 230불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분기와 유사하였으나 갤럭시S8과 플러스 모델 판매 호조로 매출과 이익이 대폭 증가하였다. 특히, 플러스 모델의 매출이 갤럭시 시리즈의 50%를 넘어서면서 제품 믹스가 크게 개선되었다.

3분기 전체 판매량은 휴대폰 전분기대비 약간 증가, 태블릿PC는 전분기 수준, ASP는 전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노트 신제품과 기존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플래그십 내 견조한 판매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3분기에는 갤럭시S8의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 및 중저가라인 확대, 노트 신제품 출시로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④ VD사업부
2분기 VD사업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6.18조원을 기록하였다. 2017년 2분기 전체 TV시장이 지난해 올림픽 및 유로컵 기저효과와 중국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하여 대형 및 UHD 판매 집중에도 불구 하고 역성장하였다. 2분기 TV 판매량은 LCD 기준 약 900만대이며 3분기에는 한자리수 초반의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 시장 수요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제품 QLED 판매 극대화 및 프리미엄 가전 판매 집중, B2B 영업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 시설투자
2분기 전체 시설투자는 반도체 7.5조 원, 디스플레이 4.5조 원으로 총 12.7조 원이 집행되었다. 상반기 누계로는 22.5조원 집행되었으며 연간으로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는 V-NAND 수요 증가 대비를 위한 평택 증설, Plannar NAND의 V-NAND 전환 투자, D램은 공정전환에 따른 CAPA 손실에 따른 보완투자가 진행 중이다.

파운드리는 선단공정 대응을 위해 10나노가 증설 중이며 일부 D램 11라인 CAPA를 이미지센서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 OLED는 POLED시장 확대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증설 투자가 필요하다.

# Q&A
Q) 메모리 산업 內 D램 쪽 증설로 인한 수급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D램 CAPA 운영계획이 궁금하다. 공정 전환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일부 CAPA가 감소하는데 보완투자는 어떻게 진행 예정인가? NAND 추가 증설 관련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A) D램의 경우 당사는 기본적으로 공정 전환을 통한 Bit 성장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정 전환 시 발생하는 CAPA 손실에 대한 보완투자가 필요하다. 기존 계획대로 17라인 등 일부 스페이스를 활용한 보완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NAND CAPA 일부를 D램으로 전환해서 D램 보완투자에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다만, 규모와 시점은 시황에 맞춰 실행할 계획이다. 당사는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앞으로 M/S 확대 등의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황과 수급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NAND는 서버 SSD와 같은 고용량 고부가가치 제품에 수요에 대응하고자 평택에 V-NAND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역시 그 규모와 시점은 시황을 검토하면서 결정할 것이다.

Q) 하반기에도 메모리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 같다. 부품 가격 강세로 수익성에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하반기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는지와 그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또한, 중저가 쪽 수익성은 어떻게 방어할지도 궁금하다.
A) 출시 전 제품의 가격 정책에 관해서는 말씀드리지 못한다는 점 이해 바란다. 중저가 라인의 경우 2017년 갤럭시J 모델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2017J 시리즈는 메탈 디자인, 고화소 셀프카메라, 삼성페이 지원 등 플래그십에 적용된 스펙을 탑재시켰다. 강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겠다. 또한 남아있는 라인업을 효율화하고 공정 개선에 힘써 중저가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Q) 2분기에 삼성에서 EUV 리소툴 관련 큰 오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7나노 로직 프로세서 쪽 개발 현황과 양산 시점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A) 최근 EUV 장비 양산을 위해 소스 파워 목표치인 250W에서 시범 가동하였고, 추가 설비 도입 및 EUV 신규 라인 건설을 계획하는 등 2018년 초도 양산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개발 중이다. 수율 또한 계획대로 순조롭게 달성되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장비 도입 계획에 관해 설명해 드릴 순 없지만, 내부적인 공정 개발 일정과 고객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을 포함한 삼성전자가 EUV장비로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Q) 갤러시S8 판매가 호조세나, 당초 예상보다는 저조한 것 같다. 예상보다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전작인 S7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아무리 하이엔드 단말기라 하더라도 단말기 가격에는 상한선이 있다고 보는데, 현실적으로 하이엔드의 스펙 상향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견 부탁한다.
A) 갤럭시S8 판매 현황부터 말씀드리겠다. S8의 경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작년 3월에 출시한 S7대비 늦게 출시하였다. 동일 기간으로 비교해보면 대부분 지역에서 S7의 기록을 상회했다. 특히, 성장 시장에서 큰 성과를 보였고, 선진 시장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작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한 지역도 있다. 또한, S8플러스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 올라가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되었고,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였다.

스펙 상향의 한계와 관련해서는 제품의 하드웨어 사양의 경쟁보다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R&D 역량,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보여왔듯,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Flexible OLED의 공급이 부족하여 추가 CAPA가 필요할 것 같다. CAPA 확보를 위해 신공장 건설 이전에 LTPS LCD와 경쟁이 심한 Rigid OLED를 Flexible로 추가 전환할 계획이 있는가? 혹은 지난해 L7-1라인처럼 LCD의 추가 Flexible 전환 투자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스마트폰 세트업체가 지속적으로 OLED 패널을 채용하고 있어 수요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시장과 고객에 따라 Flexible이냐 Rigid냐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는 다르다. 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리소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OLED 라인 활용이나 운영에 대해서는 시장의 수요와 니즈에 맞춰 전략적 대응할 계획이다. LCD 라인 추가 전환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Q) VD 사업부의 전략 방향에 대해 질문드린다. 향후 VD 사업부가 연간 4,800만 대 TV 출하 성장성에 계속 중점을 둘 것인지, 아니면 패널 공급선 변화와 제품 믹스 조정을 통해서 수익성에 초점을 둘 것인지 궁금하다. VD 사업부에 이익 기여도가 높은 초대형 TV사업부의 향후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 QLED 라인에 어떤 차별화 전략이 있는지 설명 부탁한다.
A)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다. 상반기 QLED, UHD, 대형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을 많이 개선했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밑거름을 다져 놓은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패널가가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프리미엄 판매 비중을 확대해서 수익성 확보를 통한 질적 성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제 출시 3개월 차인 QLED TV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8월 신규 도입 예정인 88인치 QLED TV의 전 세계 판매 확산 방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당사 유일의 82인치 초대형 TV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탄탄하게 보강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

프리미엄 TV 군에서 당사의 위상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1,500불 이상에서 지속적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였고, 2,500불 이상에서도 40%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였다. 75인치 초대형에서도 큰 격차로 경쟁사에 앞서 있다. 시장 내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

Q) 주주 이익 환원 관련 질문드린다. 기존 정책이 2015년에서 2017년에 적용되었고, 2018년부터 새로운 정책이 기대되는데, 어떤 내용인지 커뮤니케이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올해는 CAPEX가 전년 대비 많이 증가하고, 하만 인수 비용으로 인해 Cash out flow도 많이 증가할 것 같다. 연말 기준 현금흐름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가?
A) 2018년에서 2020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하반기 내에 발표할 것이다. 연말 순현금 규모는 워낙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현재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다. 하반기에도 시설 투자가 지속되고,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 등의 이슈가 있다면, 6월 말 순현금 규모보다는 증가하겠지만 작년 말 순현금 규모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Q) 하반기 출시 예정인 노트8 제품이 상반기 기 출시된 갤럭시S8플러스 제품과 사이즈가 비슷한 것 같다. 이에 대해 Cannibalize우려가 있다. 어떻게 대응 예정인가?
A) 노트 시리즈는 2011년 첫 출시 후 대화면과 S펜을 통해 패블릿 시장을 개척한 제품이다.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당사 고유의 제품이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멀티미디어 기능과 S펜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하반기에도 노트 신제품과 갤럭시S8 시리즈로 플래그십 라인의 성장을 이어가겠다

Q) 메모리 제품별 수급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한다. 서버 D램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그 배경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A) D램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 속에서 모든 응용처의 고용량화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공급업체들의 선단 공정 전환 속도 및 제품 믹스 전략에 따라 응용처별 수급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NAND는 모바일 신제품 출시 및 고용량화, 데이터센터 向 서버 SSD 수요 확대로 전반적으로 견조한 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급은 점진적인 3D NAND Ramp-up이 예상되지만, 공정 전환에 따른 CAPA 손실로 NAND Bit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서버 D램 수요는 작년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이러한 수요 증가 추이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요 강세 이유는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사용하던 IT업체들이 OPEX를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요구가 확대되었고, 데이터센터 업체가 IT업체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본격화하였기 때문이다. IT업체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져 서버向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게 되었다.

또한, 정형 / 비정형 데이터 증가로 데이터트래픽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 CPU 플랫폼이 확대되면서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였고, 서버 당 메모리 용량도 함께 증가하였다.

Q) 시스템LSI쪽 질문드린다.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로 이미지 센서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 회사가 바라보는 향후 시장 전망이랑 제품측면에서 삼성전자가 경쟁사 대비 어떤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졌는지 궁금하다.
A) 올해 하반기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으로 듀얼카메라 채택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많은 조사기관들은 2018년 전세계 신규 판매 스마트폰 중에 상당수가 듀얼카메라를 장착 할 것으로 전망한다. 환경적으로 사용자에게 DSLR급의 수준 높은 카메라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군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쪽으로 볼륨적으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센서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D램 CAPA를 이미지센서로 전환하면서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당사만의 이미지센서 특색인 아이소셀 픽셀 기술과 14나노 이상의 선단 공정을 기반으로 로직 설계 기술 및 제조 역량을 갖추어서, 에코시스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당사 이미지센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

Q) 삼성은 HBM2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갖고 있는데, HBM의 미래에 대해서 기술적으로 어떻게 전망하는지 궁금하다. 시장에는 이미 HBM3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HBM3는 무엇이며 언제쯤 출시 기대할 수 있는 것인가? 또한, 과연 저가형 HBM의 공급이 가능한 것인지, 저가형/보급형 HBM이 나와서 현재 서버 외에 다른 PC나 모바일 응용처에 사용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도 급성장하고 있지만 과연 HBM시장은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보는 것인지도 설명 부탁한다.
A) HBM 시장을 확인해보면 고속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AI 등에서 하이밴디지 메모리를 요구하는 것이 맞다. HBM의 수요가 이러한 머신러닝 수요에 맞춰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HBM이 굉장히 고프리미엄 제품군이기 때문에 당사는 하이퍼포먼스 컴퓨팅하는 머신러닝에 우선 포커싱 할 예정이다.

HBM3랑 HBM2에 대해서 우리도 현재 선단공정 적용을 검토 중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므로 공정 전환은 수요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 HBM3는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시장으로부터 하이밴드에 대한 요구가 오는 것은 사실이다.

(HBM(High Bandwidth Memory): HBM은 새로운 유형의 CPU/GPU 메모리(“RAM”)로, 메모리 칩을 고층 빌딩처럼 수직적인 계층 구조로 쌓아올려 정보의 흐름을 단순화하여 프로세스의 병목 현상을 줄여준다. 이러한 메모리 칩 타워는 “인터포저”라고 하는 초고속 인터커넥트를 통해 CPU 또는 GPU에 연결된다. 내장형 RAM보다 정보 처리 속도가 빠르며 공간 확보 면에서 유리하다)

Q) 파운드리쪽 질문드린다.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분리한 이후 거래선으로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것 같다. 반면, 시장에서는 삼성의 파운드리 기술의 로드맵이나 거래선 전망에 대해 루머가 있는 것 같다. 향후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과 중점 전략이 궁금하다. 리딩엣지 중심으로 대형 거래선에 집중할 것인지, 거래선과 공정을 다변화할 것인지 설명 부탁한다. 추가로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에서는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도 설명 바란다.
A) 선단 공정 개발과 공정 거래선 다변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당사는 최근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4나노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는 성공적으로 10나노 양산을 확대하고, 올해 말에는 8나노 초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 말에는 EUV를 이용한 7나노 초도 양산, 2019년에는 스마트 스케일링이 적용된 5나노 및 6나노 초도 양산 예정이며, 2020년에는 Gate All Around(GAA)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4나노 초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당공정에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

거래선 공정 다변화와 관련하여 고객이나 거래선 현황에 관한 자세한 언급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모바일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Consumer, GPU,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최근 네트워크 및 오토모티브까지 넓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14나노, 10나노 및 FDSY, RF EMM등의 공정도 지속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를 오픈해서 전 세계 고객과 수십 개의 과제를 계약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E-Flash, PMIC, DDI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사업부 분리 이후 CIS센서와 핑거프린터 센서도 오픈하여 고객 확대를 추진 중이다.

Q) 하반기 OLED쪽 신규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수율이나 Cost 증가에 따른 역성장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한다. 또한 최근에 신규 단지 인프라 건설을 검토 중이라 하였는데, 신규라인 증설 검토 배경과 수요 업사이드가 있는지, 아니면 차세대 폴더블 디바이스에 대한 가시성이 증가한 것인지, 증가하게 되면 가동 시점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A) 하반기에도 Flexible 패널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Mid와 Low 시장에서 LTPS LCD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분기 Ramp-up에 따른 비용 증가 리스크도 있다.

신규 단지 투자에 관하여 확정된 바는 없다. 투자 규모나 가동 시점 등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 다만, 신규 단지 인프라 투자는 삼성전자 공시를 통해 발표한 것처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조기 대응을 위한 사전 인프라 구축 차원으로 검토 중이며, 시장 수요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

Q) 기사를 보면 파운드리 사업의 점유율을 25%까지 키우겠다고 했는데, 그 방법으로 첨단 로드를 늘릴 것인지, 기존 공정이나 8인치 쪽에 집중할 것인지 궁금하다.
A) 리딩 엣지 공정이랑 8인치, RF포함한 공정 각 분야의 볼륨 성장을 계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