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033160) 1Q17 사업설명회(IR)

# IR Review
엠케이전자는 본딩와이어랑 솔더볼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세계3위 업체이다. 현재는 차세대 핵심소재인 2차전지 음극소재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사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4월에는 중국 쿤산공장 이전을 마쳤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토지신탁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자산규모는 1조 3천억까지 높아졌다.

올해는 연초에 예상치를 밑돌았던 환율 덕분에 본업에서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였다. 하반기는 세계 경기회복과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전년대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엠케이전자의 제품은 반도체 패키징을 하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47%이다. 국내매출 보다는 해외매출이 더 많으며, 로컬까지 포함하면 90%까지 높아진다. 주로 웨이퍼와 리드프레임을 연결하는 전선의 역할을 한다. 머리카락의 1/15 수준으로 얇으며, 일반 전선과는 기술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제조공정은 와이어를 고객의 스펙에 맞게 가늘게 뽑는 것이다. 최근 본딩와이어의 트렌드는 전통적으로 금을 사용하였다가 코스트가 낮은 구리나 은으로 대체가 되는 추세이다. 특히 11년 후반부터 구리로 전환이 되고 있어 본딩와이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현재 금의 사용비중은 약 85%로 매출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더볼은 과거에는 납땜을 하던 것이 지금은 사용을 할 수 없어 개발되었다. 기판위에 실장하는데 사용되며, 패키지본딩에도 사용이 된다.

한국토지신탁 인수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시너지효과는 없다. 내부적으로 신사업에 대한 검토를 하다가 좋은 매물이 나와서 인수하게 되었다. 오션비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데, 오션비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차정훈씨가 한국토지신탁의 대표이사이다. 차정훈 대표는 건설업계 출신으로 전혀 모르는 분야에 투자했다고 볼 수는 없다.

# Q&A
Q) 주요 고객사는 삼성인가?
A)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 대부분이 우리 고객사이다.

Q) MS가 3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로는 얼마나 되는가?
A) 내부추정과 시장자료를 근거로 하면 약 21.3% 정도 된다. 내부적인 수치로 정확하지 않다.

Q) 처음 시작할 때 외부로부터 설비를 들여와서 시작한 것인가?
A) 기술이전을 받은 것이 아니다. 자체 설비를 가지고 시작하였다.

Q) 글로벌 경쟁사는 어디인가?
A) 일본의 다나카, 독일의 헤나우스 등이다. 소재는 독일과 일본이 매우 강하다.

Q) 원재료에서 골드와 구리의 비중이 궁금하다.
A) 길이 기준으로 골드가 40%, 구리가 50%, 은이 10%이다. 사장 트렌드와 유사하다.

Q) 삼성이나 하이닉스는 아직 골드를 사용하는가?
A) 그렇다. 와이어가 비싸도 패키지 특성상 메모리구조가 취약하여 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구리를 사용하게 되면 본딩은 되지만 생산성이 떨어져서 추가적으로 Gas가 필요하다. 따라서 Gas 유틸리티 투자가 필요하다.

Q) 솔더볼의 경쟁사는 덕산하이메탈인가?
A) 그렇다. 일본의 센쥬라는 회사도 있는데, 그 회사는 과거에 시장의 50%를 점유하기도 했었다.

Q) 솔더볼의 경우 시장점유율은 어떻게 되는가?
A) 솔더볼은 덕산하이메탈이 잘하고 있다. 우리와의 차이점은 덕산은 국내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삼성 비중이 높다. 우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삼성에 진입하였고, 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삼성내 MS는 약 10%이다.

Q) 신규사업으로 음극재 사업을 한다고 들었다.
A) 그렇다. 휴대용 IT기기 및 배터리 소재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흑연 소재의 전극소재는 한계가 있다. 흑연으로는 전기차용 대용량 배터리 개발이 불가능하여 실리콘 베이스가 필요하다. 우리는 정부 과제를 통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2019년 3월에 끝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양산에 성공하는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2018년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한토신의 2분기 분위기는 어떤가?
A) 1분기도 좋았고 2분기도 분위기가 좋다.

Q) 본사 2분기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가?
A) 작년대비 물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영업이익 단에서 slow한 이유는 환율 때문이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다.

Q) 오션비홀딩스의 지분구조는 어떻게 되는가?
A) 차정훈외 특수관계자가 약 65.6%를 소유하고 있다.

Q) 음극재는 2019년 양산이 목표라고 하였는데, 공장 투자는 언제 할 예정인가?
A) 일부 투자는 이미 했다. 너무 공격적으로 하면 위험 부담이 있으니, 시장 상황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이 되는 시점에 물량이 확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양산설비가 복잡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