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 건설산업 전망 및 관심 종목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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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17

2017년 이후 건설산업 전망 및 관심 종목 Comment
2008년 금융 위기 국내 주택건설 경기는 지난해까지 8년여에 걸쳐 장기간 우상향 추세를 보여왔다. 특히 ‘14년부터 3년간 분양 시장이 활황세를 보여왔고 ‘16년 고점 논란과 함께 ‘17년 이후 주택 경기 하락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그에 따라 아직은 국내 건설사들이 국내 사업부문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다.   [restrict]

당사는 ①부동산 경기는 ‘회복시장-상향시장-후퇴시장-하향시장’으로 나뉜다는 고전적 이론과 ②1인 가구 증가, ③재건축/재개발 수요 증가, ④1,2차 베이비붐 자식 세대들의 결혼 시기 도래 등 국내 시황을 고려하여 ‘17년 이후 부동산 경기에 대해 중장기간에 걸친 완만한 연착륙을 전망한다. 따라서 5~8년간의 긴 사이클 속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는 낮춘 채, 단기 시황과 실적 분석을 통한 개별 종목에 맞는 투자 판단이 유효할 것이라 판단된다.

당사는 중장기적 건설 Top-Pick으로는 아이에스동서를 제시한다. ‘17년과 ‘18년 상반기까지 최대 매출을 이어갈 예정이며, ‘18년~’19년 상반기까지의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19년 하반기부터는 새롭게 진행되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기 때문이다. 건설 사업부 외에 인테리어 시장 성장에 맞춰 요업부문의 실적이 콘크리트 부문의 매출 감소를 상쇄할 예정이며, 새롭게 인수한 인선이엔티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중단기적으로 철근업종에 대한 관심도 계속 가져 볼만 하다. 철근 제품의 경우 건설 초반부터 준공 막바지까지 계속 사용되기 때문에 건설 경기가 급격히 냉각되지 않는 한 철근 수요는 이어지게 된다. ‘17년에 들어서면서 철강 업종에 대해 시장의 관심은 식었지만, 철근 시장은 여전히 ‘핫’하다. 1분기 비수기임에도 타이트한 재고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고철 가격이 어느 정도 받쳐주면서 2분기 기준가격 인상에 성공하였다. 시장의 관심은 덜 받고 있지만 회사의 실적은 올해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제강의 경우 3% 내외의 배당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라 판단된다.

한편, 과거 3개년 동안 증가하였던 신규 주택들의 준공이 도래하면서 올해와 내년 입주물량은 20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인테리어, 스마트홈 회사들의 실적 역시 지속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 대표 종목인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의 경우 ‘13~’16년 초까지 급격한 주가 상승을 나타냈고, 그에 맞게 실적이 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가 역시 안정적으로 흐를 것으로 보이나 과거 몇 년에 걸쳐 큰 시세를 나타냈던 종목들이기 때문에 또 한번의 큰 시세보다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라는 측면에 좀더 초점이 맞춰진다.

반면, 스마트홈 혹은 홈IoT 산업의 경우 올해부터 계속 언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셋톱박스 업체들이 홈 IoT시장 개화에 대응하면서 관련 실적이 나온다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셋톱박스 대표 업체인 휴맥스의 경우 관련 제품 개발을 이미 완료하였다. 입주 물량 증가와 함께 수주 잔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대통신 역시 향후 홈IoT시장에 대응하고자 통신사들과 함께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여 향후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통신 3사 역시 홈 CCTV, 기가지니, 누구 등의 음성인식 AI등을 출시하였고, 얼마전 애플에서는 ‘애플미러’라는 홈IoT 제품을 시험 생산하였다. 집안 내 IT기기의 다양화가 예상된다. 스마트홈 제품을 통해 집안에서 볼 수 있는 IT기기가 증가한다면 관련 반도체칩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숙으로 인한 성장 정체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 Fab이 올해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아가며 향후 점진적인 평택 Fab 확장에 맞춰 어마어마한 양의 메모리반도체 칩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응용처로서 ‘가정 내 IT기기’도 하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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