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035150) – 3Q16 실적발표회(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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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06

■ 회사의 개요
㈜백산은 폴리우레탄(PU) 합성수지를 원료로 하여 신발 및 전자제품 케이스, 차량용 시트에 사용되는 합성피혁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86년 설립되어 99년 8월 상장되었다. 현재 국내 1위, 글로벌 2위의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으며 종속기업으로는 PT.BAIKSAN INDONESIA(인도네시아), DONGGUAN BAIKSAN CO., LTD(중국), BAIKSAN VIET NAM CO., LTD(베트남) 등이 있다. 본사 및 공장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하며 부산에도 자가 소유의 생산 공장과 해외 현지법인에도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restrict]

■ 투자 Point
① 3Q16 Review 전사 호실적 달성
백산은 이번 3분기 매출액 501억원(+10.89%YoY, +11.42%QoQ), 영업이익 81억원(+45.93%YoY, +71.86%QoQ), 순이익 64억원(흑전YoY, +90.6%QoQ)을 기록하였다. 법인별로는 차량용내장재와 IT제품 케이스를 생산하는 시흥 본사와 스웨이드 제품만 생산하는 부산법인을 합친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한 322억원을 기록하였다. 수출이 6.86% 증가한 232억원, 내수는 1.01% 증가한 90억원을 시현하였고, YoY 및 QoQ 모두 성장세를 보였지만, 3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파업 영향으로 인해 차량용 내장재 부문의 매출은 당초 기대를 소폭 하회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해외 법인들의 경우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매출 호조에 따라 가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26.9% 증가한 120억원, 중국동관법인은 43% 증가한 28억원, 베트남법인은 12.8%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하였다. 동사는 차량 내장재를 제외하고는 전부 달러 결제를 하고 있어 이번 3분기에는 부정적인 환율효과 반영으로 약 4억원의 외환차손이 발생되었다.

② 2016 Preview 4분기도 성장, ’17년도 긍정적
연간기준 매출액은 IT부문의 실적이 당초 기대를 하회하면서 하향 조정이 필요하나, 영업이익의 경우 스웨이드 매출과 차량용 매출 호재로 상향조정한다. 따라서 연간 기준 매출액 2,07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 순이익 214억원을 전망한다.

먼저, 본업인 신발사업의 경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매출 호조에 따라 건식과 습식라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베트남 법인의 스웨이드라인 증설 효과가 연말까지 약 50억원 가량 추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 법인 역시 지난해 경쟁사 물량을 받아오면서 올해는 온기로 70억원의 추가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내장재의 경우 11월 현대차의 신규 그랜저에 내장재를 공급하면서 전년대비 성장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3월 완성차 파업으로 인해 당초 연간 목표액인 300억 매출 달성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신형 그랜저의 초기 시장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임에 따라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 한편, 통상적으로 완성차의 신차 주기가 2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는 올해 대비 신차 출시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 차종 증가에 따른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IT부문의 경우 올해까지는 애플向 Sole 벤더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소 플랫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년부터는 ’14년 중단된 삼성과의 거래가 재개되면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베트남법인 증설 물량의 온기 반영 및 차량용 내장재 공급 차종 증가, 삼성과의 거래 재개 등의 호재들이 몰려 있어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으로 동사는 현재 의류업계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18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도어 브랜드를 시작으로 현재 고객사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 라인으로의 원단 공급을 계획 중이다.

■ Q&A
Q) 나이키가 내년에 좋을 것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오더 상황 때문인가?
A) 그렇다. 보통은 A라는 제품을 타사에서 하고 있으면 중간에 뺏어오기 쉽지 않고, 뺏어오려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만들어지는 제품에 대해서는 입찰하는데 현재 상황이 긍정적이다. 신발사업에서 아디다스의 매출 비중이 30%, 나이키가 20%이다. 그동안 나이키 준비를 많이 했고 내년에는 그 결실을 볼 것 같다.

Q) 직접 들어가는 것인가?
A) 태광, 창신, 화승이 고객사이다. 전자제품도 조립업체한테 넘기고 차량 쪽도 최종 거래사는 현대다이모스지만 그 벤더들 한테 공급한다.

Q) 내년 성장률 10%대 이면, 좀 둔화되는 것 아닌가?
A) 더 할 수도 있는데, 보수적으로 말씀드린다.

Q) 내년 OPM 좋아진다고 보는 이유는 기존 사업에서 스웨이드가 많이 팔려서 인가?
A) 이익구조가 많이 변했다. 전자제품케이스는 원가는 싼데 효율이 안 좋다. 다양한 칼라에 다양한 스펙이라 기계를 빨리 못돌린다. 즉 수율이 안좋다. 하지만 재료비가 저렴해서 OPM은 10% 수준이다. 차량용의 경우 재료비는 높지만 생산효율이 좋아서 그것도 OPM이 10% 수준이다.

Q) 섬유쪽 Capex 증가가 예상되는데, 가이드라인 부탁한다.
A) 현재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11월말로 베트남에 의류 기계가 들어왔다. 원래는 스웨이드 라인만 있었는데, 남는 공간에 습식 하나, 건식 하나를 들여놓았다. 내년에 출시 준비해서 후년에 판매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매출규모는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이익률은 좋게 보고 있다.

Q) 회사 측에서 향후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가?
A) 신규사업 진행하다가 잘 안되면, 기존 사업을 해치는 경우가 있는데, 시장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전혀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베트남에 공장은 이미 있고, 30억원 규모의 기계만 들여오면 된다. 만약에 내년에 사업 진행하다가 오더가 잘 안나오면 기계값 30억만 날리면 되는 것이다. 또한 그 설비도 습식의 경우 스웨이드 겸용이다. 의류용이랑 PU와 구조는 비슷해서 한 쪽 오더가 잘 안오면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재무적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백산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회사이다. 예전에는 계열회사 관련 이슈가 있었으나 지금은 지급보증도 다 처분되었고, 그 쪽이랑 관계는 없다.

Q) 공장 매각했는데, 삼성으로 케이스를 공급할 수 있는 Capa가 되는가?
A) 1~2년 내에는 여유가 있다. 차량내장재 단가는 신발보다 2배 ~2.5배 높다. 따라서 단순 금액으로 Capa를 산출하면 안된다. 지금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추후에 물량이 증가하면, 삼성 쪽 제품은 베트남에서 생산하면 된다. 차량 내장재의 경우 중국 쪽 현지 로컬 업체들과 컨택을 많이 하고 있고 그 쪽에 제조기반을 갖추려고 생각 중이다. 그 부분에 대한 대처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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